러 국방장관 "동원령 2주 동안 20만명 넘게 징집"

"신병들 전투에 신속 적응시킬 것 지시"
"심각한 사유 없을시 돌려보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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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참모총장(왼쪽)과 세르게이 쇼이구(오른쪽) 러시아 국방장관(오른쪽)이 지난 3월2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03.27/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참모총장(왼쪽)과 세르게이 쇼이구(오른쪽) 러시아 국방장관(오른쪽)이 지난 3월2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03.27/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러시아가 지난달 21일 예비군 부분 동원령을 발표한 결과 약 2주 동안 20만명이 넘는 병력을 징집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TV로 중계된 국방부 영상 회의에서 "현재까지 20만명 이상이 군에 입대했다"고 밝혔다.

쇼이구 장관은 "훈련장 80곳과 훈련센터 6곳에서 징집된 병력이 훈련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육군과 해군 지휘관들에게 "신병들이 전투에 신속하게 적응시키라"면서 훈련과 전투 조정을 마친 병력만 전장으로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쇼이구 장관은 전투 경험이 있는 장교의 지도 하에 신병들에게 추가 훈련을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징집 센터와 관련해서는 지원자가 있을 경우 "심각한 사유가 있지 않는 한 이들을 돌려보내지 말라"고 지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군 동원령을 발표했다. 이후 러시아 국방부는 예비군 30만명을 대상으로 부분 동원령을 내렸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무관하게 12만명 규모의 가을 정규 징집을 발령했다.

동원령이 발표되자 러시아 젊은이들은 우후죽순처럼 국외로 탈출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지난 2주 동안 러시아인 약 20만명이 자국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동원 반대 시위가 러시아 곳곳에서 벌어졌고 징집 센터에서 방화와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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