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응급실 실려갈 때… "'폭행' 父는 형수와 식사"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방송인 박수홍의 부친이 박수홍을 폭행한 후 형수와 함께 법원 근처의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은 지난 2017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하숙집 딸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방송인 박수홍./사진=뉴스1
방송인 박수홍이 검찰 대질 조사 중 부친에게 폭행, 협박 피해를 입는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박수홍 가족들의 충격적인 반응이 전해졌다.

박수홍은 지난 4일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 박모 씨와 대질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이 자리에는 부친 박모 씨, 형수 이모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함께했다. 부친 박씨는 박수홍을 보자마자 인사를 하지 않는다며 발로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격분한 상태로 수차례 폭행을 저질렀고, 심지어 "X로 XXX을 XX버리겠다"는 등 신변에 위협을 느낄 정도의 협박까지 했다.

박수홍은 "내가 아버지와 가족들을 평생 먹여 살렸는데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냐"며 울부짖다 과호흡 등의 증상으로 실신했다. 그는 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내가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

반면 박수홍의 가족은 아들이 응급실로 후송된 긴급 상황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는 정황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이날 "박수홍이 병원으로 후송된 이후 형수, 아버지가 했던 일이 가장 소름이 돋는다"라며 "두 사람은 박수홍이 응급실로 실려간 뒤에도 법원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라고 알렸다. 형 박씨 역시 아버지가 박수홍을 때리는 과정에서도 "오, 주여!"라는 말만 할 뿐 두 사람을 말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 씨 역시 이날 유튜브에 "박수홍 측이 친부에 대한 법적 조치를 고민 중이다. 박수홍이 고소하지 않는다면 부친을 처벌할 방법은 없다. 그의 의사가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에 따르면 박수홍은 평소 아버지를 두려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홍을 향한 부친의 폭력 사실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박수홍이 형을 고소한 뒤 부친은 망치를 들고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던 박수홍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는 등 난동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실화탐사대'에 출연한 노 변호사는 "수화기 너머로도 소리가 들렸다"라고 증언한 바 있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100%
  • 코스피 : 2408.27하락 29.5918:03 11/28
  • 코스닥 : 717.90하락 15.6618:03 11/28
  • 원달러 : 1340.20상승 16.518:03 11/28
  • 두바이유 : 81.08상승 3.4118:03 11/28
  • 금 : 1740.30하락 13.718:03 11/28
  • [머니S포토] 오석준 "합리적·정의로운 판결에 온 힘 쏟을 것"
  • [머니S포토] 변협, 이태원 참사 특위 공식 출범
  • [머니S포토]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당정, 인사 나누는 성일종·이정식
  • [머니S포토] '찾아가는 나눔카페' 서울광장에 오픈
  • [머니S포토] 오석준 "합리적·정의로운 판결에 온 힘 쏟을 것"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