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9월 '金배추'에 놀라고 '외식비·공공요금'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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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지난 9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5.6%, 6.3% 상승했으나, 전월보다 상승폭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기료 등 공공요금 인상과 배추를 비롯한 식탁 물가 급등, 치킨 등 외식 비용이 크게 오르면서 서민 가계의 주름은 펴지지 않고 있다.

5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9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08.88(2020년=100)로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5.6% 각각 상승했다. 광주 소비자물가는 지난 7월 6.6% 상승 이후 ▲8월 5.8%▲9월 5.6%로 2개월 연속 상승세가 꺾였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6.8%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도 2개월 연속 상승폭이 둔화됐으나, 올해 연초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물가를 끌어올인 것은 채소류(22.5%)와 과실류(14.2%)였다. 배추(98.0%)를 비롯해 ▲무(96.9%)▲풋고추(35.0%)▲파(24.0%)가격이 크게 치솟았고▲사과(14.2%)▲포도(15.0%)도 오르면서 사먹기가 부담스러워졌다.

여기에 ▲도시가스(18.1%)▲전기료(15.3%)등 공공요금이 물가 상승세에 승차했고▲생선회(10.2%)▲맥주(15.9%)▲돼지갈비(9.5%)▲치킨(7.7%)▲해장국(11.3%)등 서민 단골 먹거리도 올랐다.
/사진=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전남 지난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76(2020년=100)으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6.3% 각각 상승했다.

지난 7월 7.1% 상승 이후 ▲8월(6.6%)과 ▲9월(6.3%) 2개월째 상승폭은 다소 꺾였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7.0% 각각 상승했다.

전남 물가도 채소류(23.7%)와 과실류(4.6%)가 이끌었다. ▲배추(83.4%)▲무(83.3%)▲풋고추(66.7%)▲오이(31.5%)등 식탁물가가 크게 올랐고▲바나나(12.3%)▲포도(5.9%)등 과실류도 상승했다.

도시가스(17.5%)▲전기료(15.3%)▲등유(75.3%)역시 크게 상승했고 ▲구내식당식사비(9.1%)▲생선회(11.8%)▲맥주(15.8%)▲치킨(9.5%)▲쇠고기(8.9%)등 외식비용도 껑충 뛰었다.

호남통계청 관계자는 "휘발유 가격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지만, 10월부터 전기료.도시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되면서 당분간과 5~6%대 상승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광주=이재호
광주=이재호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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