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1년 동안 머스크에서 '메탄올 추진선' 19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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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의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머스크사로부터 19척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 선박을 수주했다. 사진은 현대미포조선이 2019년 건조한 메탄올 추진 PC선(5만톤급)의 모습. /사진=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이 세계 최대 선사인 덴마크 머스크의 메탄올 추진 선박 수주를 연이어 따내며 친환경 선박 제작에 앞장서고 있다.

6일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부터 머스크로부터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 선박은 총 19척을 수주했다. 계약 규모는 4조3000억원에 달한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8월 머스크와 세계 최초로 1만6000TEU급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 수주 계약을 맺었다. 지난 1월 4척을 수주했고 이달 6척을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선박 인도는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조선해양이 머스크에 수주한 선박에는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다. 한국조선해양이 머스크로부터 수주한 메탄올 추진선 19척이 모두 운항을 시작하면 연간 약 23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 메탄올은 기존 선박유에 비해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꼽힌다.

머스크는 지난 1월 2040년까지 전체 공급망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을 실질적으로 제로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컨테이너당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해상 운송 화물의 25%를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으로 운송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8월 전세계 선박 누계 발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2768만 표준선환산톤수(CGT)였다. 이 가운데 한국이 43%, 중국이 4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세부 수주 내역을 살펴보면 한국 1192만CGT(216척), 중국 1235만CGT(475척), 일본 195만CGT(77척)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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