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업기술원 이전 '착수'...이전 부지 '초전신도심' 개발

내년 3월 토지 보상 완료...2024년 착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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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 조감도./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에 착수했다.

도는 5일 농업기술원과 동물위생시험소, 도로관리사업소 진주지소 등을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와 집현면 신당리 일원으로 이전·신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7월 사업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시설 결정과 실시계획 작성 고시를 완료하는 등 사업부지 개발의 행정절차를 완료해 이전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중앙토지수용위원회는 올해 4월 경남도에서 제출한 토지 수용재결 신청에 대해 6~7월 사실조사와 감정평가 등을 마무리하고, 이전사업의 필요성과 사업 추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난 9월 최종 수용재결을 결정했다.

'수용재결'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익을 위해 국가 명령으로 특정물의 권리나 소유권을 강제로 징수해 국가나 제3자의 소유로 옮기는 처분이다.

경남도는 그간 실시한 토지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와 실시설계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사업 규모와 사업비 조정(안)에 대해 올해 12월 중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 투자 재심사를 신청해 내년 3월 중 투자심사에 관한 절차 이행을 완료한다. 또 이전부지의 수용재결이 최종 결정됨에 따라 공사 착수를 위한 사전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전사업 부지에 대한 문화재 표본과시굴조사 등을 내년 3월 중 우선 착수해 2024년에는 착공을 목표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할 예정이다.

도는 본격적으로 공사가 착수될 예정에 따라 지난 9월 21일 개최된 실시설계 중간보고회를 기점으로 이전부서와 수탁기관, 담당 부서와의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착공을 위한 각종 협의와 용역 발주, 행정절차 이행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점검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이 이전하고 남은 부지는 '초전 신도심'으로 개발된다. 이미 용도 폐지돼 나대지로 방치되고 있는 구 종축장 부지를 1단계(2020~2025년)로 조기에 개발하고, 현 농업기술원 부지는 이전 이후 2단계(2026~2030년) 사업으로 개발한다.

경남도는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과 '초전 신도심'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낙후돼있던 서부경남 지역을 발전시키고, 서부권 중추도시인 진주 부흥을 위한 전략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 결정을 기점으로 이전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착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임승제
경남=임승제 moneys4203@mt.co.kr

머니S 영남지역 취재부장 임승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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