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FA컵 준결승서 주축들 보호…전북은 총력전

5일 오후 7시 울산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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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도용 기자 = 울산 현대가 FA컵 준결승전에서 주축 선수들을 대거 선발에서 제외하며 힘을 아꼈다. 반면 전북은 가용 가능한 선수들을 모두 출전시키며 총력전에 나선다.

울산과 전북은 5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2 하나원큐 FA컵 준결승을 치른다. 두 팀의 승자는 대구FC-FC서울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단판으로 펼쳐지는 이날 경기에서 울산은 공수의 핵심인 이청용, 엄원상, 김영권, 김태환 등을 선발에서 뺐다. FA컵 보다 지난 2005년 이후 17년 동안 정상에 오르지 못한 K리그1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이다.

리그에서 단 4경기만을 남겨둔 현재 울산은 20승9무5패(승점 69)로 2위 전북(18승10무6패?승점 64)에 승점 5점이 앞서 있다. 두 팀은 사흘 뒤인 8일에 다시 한 번 울산에서 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최전방에 마틴 아담을 세우고 2선에 바코, 아마노, 설영우를 배치했다. 중원은 이규성과 원두재로 구성했다.

수비는 왼쪽부터 이명재 임종은, 김기희, 오인표를 내세우며 많은 변화를 줬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이청용, 김태환, 엄원상, 레오나르도 등은 벤치에서 출격을 준비한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수비에 변화를 줬다. 김영권이 대표팀을 오가면서 많은 경기를 소화해 지쳤기 때문에 뺐다. 또한 그동안 전북전에서 잘못된 점을 중점적으로 분석, 이에 변화를 주려고 했다. 측면 미드필더로 나서는 설영우가 안쪽으로 움직이는 플레이를 펼칠 계획이다. 얼마나 잘 이뤄질지 지켜봐야 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 심리적인 압박을 이겨내야 한다. 선수들에게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인 만큼 몸싸움과 태클 등에 관중들이 호응할 때 이를 에너지로 삼으라고 주문했다. 부담없이 경기를 펼치라고도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FA컵 결승 진출과 함께 분위기 반등을 꾀하는 전북은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을 제외하고 주축들을 모두 내세웠다.

최전방은 조규성이 책임지고, 송민규, 바로우, 한교원이 공격을 지원한다. 중원에는 백승호와 맹성웅이 나선다. 수비는 김진수, 윤영선, 박진섭, 김문환이 자리하고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김상식 감독은 "홍정호와 구스타보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하지 않는다. 울산이 힘을 뺀 것처럼 보이는데 선수진이 좋은 팀이다. 울산도 이에 따른 준비를 철저히 했을 것"이라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이어 "승리해서 FA컵 결승전에 진출하겠다는 신념이 강하다. 선수들 컨디션도 좋고 의지도 강하기 때문에 크게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오늘 경기를 잘해야 8일 펼쳐지는 리그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와 내용이 나올 수 있다"며 2연전의 첫 대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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