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 2년 만에 1.5억 떨어진 아파트 집주인, 세입자 선물로 '샤넬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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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충남 천안시의 한 아파트 집주인이 전용면적 84㎡ 아파트 전세계약을 체결하는 신규 세입자에게 정품 샤넬 백을 제공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사진=뉴스1
금리 상승과 부동산가격 약세로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하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에서는 전세계약을 하는 신규 세입자에게 1300만원에 달하는 명품 '샤넬' 핸드백을 선물하겠다는 집주인이 나와 화제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충남 천안시의 한 아파트 집주인이 전용면적 84㎡ 아파트 전세계약을 체결하는 신규 세입자에게 정품 샤넬 백을 제공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전세 보증금 4억5000만원, 입주 12월 말 가능하다는 조건이 제시됐다.

네이버부동산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같은 면적의 전세보증금은 2년 전 최고 4억9000만원까지 치솟았으나, 최근 전셋값이 떨어지면서 지난달 3억4000만원에 거래 신고됐다.

집주인은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높아지고 2년 전 가격에 신규 세입자를 찾기가 어렵게 되자, 명품 백을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아파트의 전세 매물 수는 1년 전(9건) 대비 27건으로 3배가 늘었다. 샤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해당 제품 정가는 1335만원이다. 중고 제품도 1000만원 이상에 팔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마지막 주(26일) 기준 전국 전셋값은 0.21% 하락했다. 입주 물량이 증가한 인천광역시 서구, 수원 영통구 등은 1년 만에 전세 호가가 30%대 하락했다.


 

김노향
김노향 merry@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김노향 기자입니다. 투자와 기업에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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