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자포리자 원전 소장 추방에 이어 "직접 운영하겠다" 선언

러시아가 원전 어떻게 운영할 계획인지 등 알려진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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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자포리자에서 러시아 합병 찬반 주민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국기가 게양돼 있다. 2022.09.26.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에서 러시아 합병 찬반 주민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국기가 게양돼 있다. 2022.09.26.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의 소장을 추방한데 이어 원전을 직접 운영하겠다고 5일(현지시간) 선언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국영 리아노보스티(RIA) 통신 보도를 인용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주(州)를 공식 합병하고 자포리자 원전 가동을 감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인 3월 초 자포리자 원전을 점령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직원들이 원전 가동을 담당해왔다.

RIA에 따르면 세르게이 베르시닌 러시아 외무차관의 말을 인용해 "자포리자 원전은 현재 러시아 연방 영토에 있으며 우리 관련 기관의 감독하에 운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러시아가 원전을 어떻게 운영할 계획인지, 자체적으로 직원을 고용할 것인지 등은 명확하지 않다.

러시아 국영 언론인 타스통신은 유엔 핵감시기구인 국제원자력기구(IAEA) 라파엘 그로시 대표가 며칠 내에 러시아를 방문해 원전 상황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러시아는 지난달 30일 자포리자 원전에서 주변 에네르호다르로 향하던 이호르 무라쇼우 원전 소장을 구금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서방 동맹국가들이 '불법적이고 강압적'이라고 비난한 우크라이나 4개 주 러시아 합병 주민 투표를 실시한 이후 자포리자를 포함한 4개 지역을 공식 합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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