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인구·가족 한 부처가 효율적…복지부가 컨트롤타워 돼야"

여가부 폐지 및 인구가족정책본부 신설에 '찬성' 의견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10.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10.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폐지가 거론되는 여성가족부의 기능이 복지부로 합쳐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조 장관은 이날 여가부 폐지와 인구가족정책본부 신설 등이 담긴 정부조직개편안을 협의 중이냐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조 장관은 "(가족 정책과) 인구 정책은 한쪽에서 (맡아) 여러 부처가 같이 협의·논의해 연계될 필요가 있다. 한 부처에서 보는 게 효율적이고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와 여당은 지난 3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여가부 폐지 등 정부조직개편안을 곧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여가부를 폐지하고 관련 주요 기능을 복지부 내 산하로 두는 개편안을 마련 중이라고 이날 민주당 지도부에 보고했다.

남인순 의원은 여가부 폐지가 여성 인권과 성평등의 후퇴를 야기할 수 있어 폐지에 반대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한 "복지부가 모든 연령대의 정책을 모두 맡는 거대 부처가 된다면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복지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각종 복지정책이 서로 연계되고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기능이 중요하다는 데 생각이 같다"면서도 부총리 격상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최종윤 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이 개편을 언급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이미 제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며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를 복지부가 맡으라고 제안했다.

조 장관은 "현재도 복지부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사 부처"라며 "인구정책 거버넌스를 새로 구축한다는 차원에서 복지부 역할을 강화할 방안을 만들어 보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복지부가 적극적·능동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 정부조직 개편이 아직 논의 중이니 확정되면 (역할 강화방안을) 보고하겠다"고 부연했다.



 

  • 0%
  • 0%
  • 코스피 : 2433.39상승 25.1218:01 11/29
  • 코스닥 : 727.54상승 9.6418:01 11/29
  • 원달러 : 1326.60하락 13.618:01 11/29
  • 두바이유 : 76.68하락 4.418:01 11/29
  • 금 : 1740.30하락 13.718:01 11/29
  • [머니S포토] 이창양 장관 "IRA로 인한 수혜는 극대화, 부담은 최소화"
  • [머니S포토] 주유소 곳곳 유류 품절... 바닥난 '휘발유'
  • [머니S포토] 화물연대 운송 거부 지속에 결국 칼빼든 정부
  • [머니S포토] 김기록 대표 '코리아센터 합병과 전략 발표'
  • [머니S포토] 이창양 장관 "IRA로 인한 수혜는 극대화, 부담은 최소화"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