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호조 속 롤러코스터 장세 후 약보합… 다우,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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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약보합 마감했다. /사진=로이터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큰 변동성을 보인 끝에 일제히 약보합 마감했다.

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45포인트(0.14%) 하락한 3만273.87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5포인트(0.20%) 내린 3783.2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77포인트(0.25%) 밀린 1만1148.6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주요 지수들은 민간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하락 출발했다가 비농업 고용보고서 내용이 다소 부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장중 반등에 나섰다. 하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재차 떨어지는 등 롤러코스터를 탄 끝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미국 급여 프로세싱(ADP)이 내놓은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20만8000명 증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20만명)을 웃돌았다. 상향 조정된 지난 8월 수치(18만5000명)도 넘었다. 금리인상 기조에서도 고용 수요가 아직 억제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압력을 높였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202%까지, 글로벌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789%까지 올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달러인덱스는 장중 111.74까지 상승했다.

오는 7일 발표될 지난달 비농업 고용보고서는 다소 부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WSJ 집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지난달 비농업 신규 고용자 수가 27만5000명 늘어 전월 31만5000명 대비 증가세가 둔화됐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우리의 길(긴축 기조)은 정말 바뀌지 않았다"면서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BMO웰스 매니지먼트의 수석투자 전략가 영유 마는 이날 증시에 대해 "지난 이틀간의 상승이 얼마나 지속할 수 있을지 살펴보는 일종의 잠시 멈춤"이라며 "연준이 둘기파로 선회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시장의 평가가 나온다"고 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견고한 경제지표와 OPEC+의 200만 배럴 감산 발표로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국채금리와 달러화의 되돌림이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고 이에 나스닥이 장중 한때 2.4% 하락했다"며 "하지만 경제지표 세부항목을 통해 높은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가 유입된 가운데 정부가 전략 비축유 방출 등의 조치를 발표하자 달러와 금리 상승폭이 축소되며 주식시장은 장중 한때 상승 전환에 성공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강수지
강수지 joy822@mt.co.kr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산업1부 IT팀 강수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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