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경찰까지 대동하고 자택 찾았지만…꽁꽁 숨은 빗썸 이정훈

백혜련 "자택 방문했으나 문 잠겨있어…가족·회사 비협조로 동행명령 집행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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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전 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이 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000억대 사기 1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 전 의장은 지난 2018년 김병건 BK그룹 회장과 BXA 코인 관련 사기 혐의로 법적 공방 중에 있다. 한편 오는 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 국정감사에 이 전 의장이 증인으로 채택 했으나, 이 전 의장은 건강상 문제와 형사소송 등의 사유로 국정감사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2022.10.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이정훈 전 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이 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000억대 사기 1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 전 의장은 지난 2018년 김병건 BK그룹 회장과 BXA 코인 관련 사기 혐의로 법적 공방 중에 있다. 한편 오는 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 국정감사에 이 전 의장이 증인으로 채택 했으나, 이 전 의장은 건강상 문제와 형사소송 등의 사유로 국정감사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2022.10.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현영 한유주 기자 = 국회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이정훈 전 의장에 대한 동행 명령을 중단했다. 이 전 의장과 연락이 닿지 않았다는 게 사유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동행명령을 지시해 사무처 직원 3명이 이정훈 전 의장 자택을 방문했다"며 "한남파출소 소속 경찰을 대동해 초인종을 눌렀으나 문이 굳게 잠겨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백 위원장은 "가족, 회사 관계자 등을 통해 연락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했으나, 본인 가족 및 회사 관계자의 비협조로 동행명령 집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에 동행명령을 중단하고 사무처 직원은 철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정무위원회는 이 전 의장을 아로와나토큰(ARW) 시세 조작 의혹 등에 관한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 전 의장이 출석할 경우 빗썸의 불투명한 지배 구조에 관한 질문도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 전 의장은 건강 상 문제 등을 이유로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에 이날 오후 정무위 국감에서 백혜련 위원장은 "이정훈 전 의장의 불출석을 부득이한 사유로 보기 어렵다"며 "국정감사 종료 전까지 국정감사에 출석할 것을 명령하기 위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한다"고 말했다.

이 전 의장이 끝내 등장하지 않은 만큼, 국회는 이 전 의장에 대한 형사고발을 검토할 계획이다. 백 위원장은 "증인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 여부를 간사와 협의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르면 정당한 이유 없이 증인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상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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