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대통령실 '낙탄 관련 지시 없었다' 지적에 "내 책임"

"초동조치 잘하지 못한 부분 질책 달게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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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동참모의장. 2022.10.6/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2022.10.6/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박응진 허고운 기자 =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이 지난 4일 한미연합 지대지 미사일 사격 중 발생한 '낙탄'(落彈) 사고와 관련해 대통령실의 별도 지시가 없었던 건 관련 보고를 제대로 하지 않은 자신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낙탄 사고 다음날(5일) 아침까지 대통령실에선 군에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는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합참은 낙탄 사고 발생 약 20분 뒤인 4일 오후 11시20분쯤 대통령실 국방비서관에서 관련 보고를 했지만, 이후 대통령실이나 국가안보실에서 군에 지시한 사항은 없었다.

김 의장은 '이게 정상적인 안보관리 상황이라고 보느냐'는 김 의원 지적에 "합참에서 현장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고려 요인을 정확하게 보고하지 못했다"며 "정확히 파악하고 정확한 지침을 하지 못한 건 합참의장 책임"이라고 답했다.

김 의장은 '안보 공백'이란 김 의원 비판엔 "군에서 초동조치를 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질책을 달게 받겠다"며 "(군) 통수권자까지 안보 공백을 이어간 건 내가 책임을 못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우리 군은 4일 오후 11시쯤 강원도 강릉 인근 공군 A비행단 사격장에서 한미 연합 지대지 미사일 사격의 일환으로 동해상 목표물을 향해 '현무-ⅡC' 미사일 1발을 쐈다.

그러나 이 미사일은 사전에 입력한 좌표에 따라 동쪽으로 날아간 게 아니라 거꾸로 서쪽을 향해 비행, 발사지점으로부터 1㎞ 가량 떨어진 군부대 골프장에 추락했고, 발사시 굉음과 추락 과정에서 분리된 추진체 연소 과정에서 발생한 불길 등 때문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밤새 불안에 떠는 등 큰 불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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