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권성동 '엄중 주의'(상보)

與 윤리위, 5시간 내부 논의 끝 징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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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리위원회에 참석하며 발언을 마친 후 들어서고 있다. 윤리위원회는 이날 이준석 전 당대표의 추가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윤리위는 이 전 대표의 소명을 직접 듣고 징계 수위를 정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 전 대표는 윤리위의 출석 요구가 ‘당연무효’라며 맞서고 있다. 2022.10.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리위원회에 참석하며 발언을 마친 후 들어서고 있다. 윤리위원회는 이날 이준석 전 당대표의 추가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윤리위는 이 전 대표의 소명을 직접 듣고 징계 수위를 정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 전 대표는 윤리위의 출석 요구가 ‘당연무효’라며 맞서고 있다. 2022.10.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박종홍 한병찬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7일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를 결정했다. 지난 7월8일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내린 후 3개월 만이다.

또 '연찬회 음주가무'로 물의를 빚은 권성동 의원(전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엄중 주의'를 의결했다.

윤리위는 전날 오후 7시쯤부터 이날 오전 12시13분까지 약 5시간13분 동안 국회 본관에서 회의를 열어 내부 논의를 거친 끝에 이 같은 징계 결정을 내렸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이날 윤리위 전체 회의를 마치고 "이 전 대표에 대해 윤리위는 지난 7월8일 결정된 당원권 6개월 징계에 추가해 당원권 정지 1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 8월30일 의원총회를 개최해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당헌 개정안이 당론으로 결정했는데, 이에 반해 당헌 개정과 새 비대위 구성 저지를 위한 가처분신청을 한 것이 핵심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이 전 대표는 대표직 복귀 길이 막힌 데 이어 차기 전당대회에 출마할 기회마저 박탈당하게 됐다.

권 의원에 대해서는 엄중 주의 조치했다. 이 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에게 "2022년 8월25일 국민의힘 연찬회 근무령은 공식행사에 술 반입을 금지하는 것에 한정됐으므로 징계절차 개시의 원인이 된 행위는 금주령 위반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러나 당시 당내외 위중한 상황을 고려할 때 국민과 당원들에게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보여 질 수 있기에, 중앙윤리위원회는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엄중 주의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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