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도 유증상자 고사실 별도 운영… 정부 "겨울철 감염 확산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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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방지를 위해 학교·요양병원 등 밀집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에 나선다. 사진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 참석한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사진=뉴스1
정부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중간고사 기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유증상자 고사실을 별도로 운영한다.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감염 확산을 최소화 하기위한 조처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학교 방역 관리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조 1차장은 "코로나 발생률이 높은 소아·10대의 감염 예방을 위해 6만명의 방역 전담인력을 배치해 방역 지도를 강화한다"며 "중간고사와 11월 수능시험 기간에 증상이 있는 학생은 고사실을 분리 운영하는 등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방역 강화와 함께 환기 설비가 코로나19 방역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지원에도 나선다.

조 1차장은 "특별교부세를 통해 시·도 공립 요양병원과 시설 등에 음압설비 설치를 지원한다"며 "요양병원 환기와 관련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취약시설 내 고위험군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조 1차장은 보건복지부 장관 취임 이후 이날 처음으로 중대본 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코로나19 대응이라는 임무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수한 방역·의료 인프라와 인력, 국민들의 참여와 협조 덕분에 이번 유행은 일상을 멈추지 않고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유행 상황에 따라 일상의 불편은 최소화하고 방역 효과는 극대화하는 유연한 대응을 해나가겠다"며 "장기적으로 코로나19가 불러온 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1차장은 "유행이 진정세에 접어들었지만 면역이 감소되는 겨울철에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수도 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재유행에 미리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김윤섭
김윤섭 angks678@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김윤섭 기자입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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