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아마겟돈" 날린 바이든에, 백악관 "전략적 핵 태세 변경 이유 없어"

"러, 핵무기 사용 징후 없어" 백악관, 기존 입장 반복
"바이든 발언, 핵 위협 심각하게 여긴다고 강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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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 (현지시간) 뉴욕과 뉴저지를 방문하기 위해 워싱턴 백악관을 나서면서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 (현지시간) 뉴욕과 뉴저지를 방문하기 위해 워싱턴 백악관을 나서면서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김민수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핵 아마겟돈'(인류 최후 전쟁) 발언 이후 백악관은 7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즉시 핵무기 사용을 준비하고 있단 어떠한 징후도 없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우리의 전략적 핵 태세를 변경할 어떠한 이유도 없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뉴욕 제임스 머독의 자택에서 열린 민주당 모금 행사에서 "1962년 케네디와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로 아마겟돈 가능성에 직면한 적이 없었다"며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 처음으로 우리가 핵무기 사용에 대한 직접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그는 우리가 그동안 말해왔던 것, 즉 핵무기에 대한 이러한 위협을 우리가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간 백악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유력 인사들의 핵무기 사용 위협 속에서도 이 같은 입장을 견지해왔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역시 "현지 우리는 핵무기 사용이 임박했다는 조짐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물론 우리는 이를 주의 깊게 감시하고 동맹국들과 긴밀한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추산에 따르면 러시아는 1900개 이상의 전술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전술핵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판도를 뒤집기에는 충분치 않을 수 있지만 푸틴 대통령은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서방에게 충격을 주어 후퇴를 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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