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행군 속 침묵 중인 손흥민, 브라이튼전서 득점포 가동할까

9일 오전 1시30분 EPL 10R…최근 리그, 챔스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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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AFP=뉴스1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까다로운 상대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을 상대로 득점포 재가동을 노린다. 강행군 중이지만 침묵이 더 길어지면 안 되기에 골이 절실한 손흥민이다.

토트넘은 9일 오전 1시30분(이하 한국시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의 2022-23 EPL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EPL 8라운드 레스터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골 갈증을 시원하게 풀었으나 이후 9라운드 아스널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3차 프랑크푸르트(독일)전에선 다시 침묵했다.

레스터시티전에서 6-2 대승을 거뒀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진과 함께 다시 1무1패로 아쉬운 행보를 보였다. EPL에선 개막 후 7경기(5승2무) 동안 이어왔던 무패행진도 끊겼다.

손흥민은 아스널 원정 이후 프랑크푸르트 원정을 갔다가 다시 브라이튼 원정을 치러야 하는 강행군을 소화해야 하지만, 그래도 쉴 틈은 없다. 팀 페이스가 더 떨어지는 걸 막기 위해서라도 골이 필요하다.

브라이튼은 객관적 전력과 선수단 이름값 면에선 토트넘보다 떨어진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손흥민은 유독 브라이튼에 약했다.

손흥민은 2017-18시즌 EPL 17라운드에서 승격 팀 브라이튼과 첫 맞대결을 펼쳐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이후 총 10차례 대결에선 단 한 골도 추가하지 못했다. 2019-20시즌 19라운드에서는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손흥민으로선 팀 분위기 반등을 이끄는 한편 만날 때마다 다소 껄끄러웠던 브라이튼을 상대로 시원한 득점을 가동할 필요가 있다.

브라이튼전을 치르는 손흥민 ⓒ AFP=뉴스1
브라이튼전을 치르는 손흥민 ⓒ AFP=뉴스1


손흥민이 더욱 분발해야 하는 이유가 또 있다.

토트넘은 6일 잔 피에로 벤트로네 토트넘 코치가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구단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벤트로네 코치의 사인은 백혈병이라고 다수의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벤트로네 코치는 토트넘 선수단의 체력 등을 담당했던 코치로, 최근 손흥민이 긴 부진을 끝내고 레스터 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을 땐 가장 먼저 손흥민에게 다가와 1분 가까이 따뜻한 포옹을 했을 만큼 인연이 깊었다.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내가 당신에게 얼마나 큰 빚을 졌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당신이 너무도 그리울 것 같다. 나의 모든 사랑을 벤트로네 코치와 그의 가족들에게 보내겠다"고 고인을 추모하기도 했다.

고인이 떠난 후 치러지는 첫 경기에서, 손흥민이 하늘에 득점포를 바칠 수 있다면 더욱 뜻깊은 추모가 될 수 있다.

손흥민과 벤트로네 코치(손흥민 SNS)
손흥민과 벤트로네 코치(손흥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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