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군대 갑니다"… 그래도 계속되는 '핫이슈' [이주의 연예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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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한 주의 연예가 소식을 보기 쉽게 정리하는 코너. 이번 주 가장 핫했던 연예가 키워드와 화제의 연예인 등을 날씨로 표현해서 소개합니다. 이번 주 연예계 기상도는 어땠을까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이행이 확정되자 대중의 반응이 뜨겁다. /사진=하이브 제공
[이주의 연예날씨] 맑음·흐림·비·번개·천둥


뜨거운 감자였던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의 병역 이행 여부가 확정됐다. BTS의 병역특례 적용은 정치권에서도 활발하게 논의될 정도로 핫한 주제다. 해외 팬들까지 관심을 보인 BTS의 병역 여부는 소속사가 멤버별로 차근차근 입대할 계획임을 밝히며 일단락됐다.

이번 주에는 BTS 멤버의 입대 소식과 관련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하는 한편 누리꾼 사이에서 병역특례와 공정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진 이주의 연예날씨는 '흐림'이다.



BTS 맏형 진, 군대 간다… 완전체는 언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맏형 진을 시작으로 순서에 따라 입대한다. /사진=진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맏형 진(본명 김석진)의 군 입대 소식을 전격 발표했다. 소속사 하이브는 지난 17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진은 입영 연기를 이달 말까지 취소하고 병무청의 입영 절차에 따를 예정이다. 하이브는 "다른 멤버들도 각자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92년생으로 만 30세인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 연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BTS가 이를 자체적으로 철회함에 따라 진은 다음해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으로 입대할 계획이다.

BTS는 모든 멤버가 오는 2025년에 전역이 완료되도록 입영 일자를 맞출 예정이다. 하이브는 "대략 2025년에는 BTS가 완전체로 활동을 재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BTS '입대' 소식, 반응 엇갈려… "의무" vs "피한 적 없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이행 확정에도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사진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DOME에서 열린 '2022 THE FACT MUSIC AWARDS' 시상식에 참석한 후 인증샷을 남긴BTS. /사진=BTS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이행이 확정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때아닌 논쟁이 벌어졌다.

앞서 BTS의 병역특례와 관련된 여론조사가 실시되자 대중들은 '공정성'과 '당위성' 문제를 제기했다. 일각에서 "병역특례가 BTS만을 대상으로 하는 건 아니다"고 주장하면서다. 이에 BTS의 병역특례를 두고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해당 논란을 의식한 것인지 BTS 매니저 A씨는 소속사 하이브가 입대를 전격 발표한 직후인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갑니다. 더 이상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시길"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입대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한 누리꾼은 "대한민국을 알리는 데 기여한 K-POP 가수가 많은데 BTS만 면제된다면 공정성에 어긋난다" "일반 남성이라면 군 입대는 의무다" "당연히 가야 하는 것 아니냐" "진작 갔으면 문제없었다" 등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BTS는 군대에 가겠다는 의지를 매번 드러냈다" "BTS의 의지와 상관없이 병역특례가 화두에 올랐던 것일 뿐" "군대에 간다고 했는데 안 가려고 했던 것처럼 치부하면 기분 나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BTS를 옹호했다.


"BTS, 독도경비대로 보내자"… 뜻밖의 제안 뭐길래?


일부 누리꾼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독도경비대로 보내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지난 4월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에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BTS. /사진=빅히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입대 결정이 알려지자 BTS를 독도경비대로 보내자는 제안이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BTS를 독도경비대로 보내자"라는 글이 다시 올라왔다. BTS의 독도 입대 전략은 이미 지난 2019년부터 제기됐다.

과거 한 누리꾼은 "대한민국의 영토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에 BTS가 복무한다면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덤)의 전두엽에 'BTS가 복무하는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공식을 새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본에서 우겨도 BTS의 네임벨류는 '넘사벽'이며 현실판 문화승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 아미들이 '우리 방탄 괴롭히지 말라'라며 독도로 몰려올 것"이라며 "독도 영유권 강화·동해 홍보·울릉도 관광수입 증대 등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BTS의 독도경비대 근무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도는 군이 아닌 경찰이 지키는 지역이며 병역 전환 복무 중 하나인 '의무경찰' 제도가 폐지돼 현역병의 입영 대상자인 BTS는 독도경비대로 갈 수 없다.

K-POP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BTS의 병역 이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장기간 논란의 중심에 선 BTS의 입대 여부가 확실하게 결정된 만큼 더 이상 비판이 아닌 응원의 목소리를 내야 하지 않을까.


 

서진주
서진주 jinju316@mt.co.kr

안녕하세요. 라이브콘텐츠팀 서진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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