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국민 피부병' 아토피, 보습제 꼭 발라야 하나요?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국내 아토피 피부염 발생 빈도는 6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3% 정도로 보고됐으나 최근 20%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습진성 질환이다. 최근 국내에서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국민 피부병으로 불린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국내 아토피 피부염 발생 빈도는 6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3% 정도로 보고됐으나 최근 어린이의 20% 이상, 성인의 1~3%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토피는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질환이 동반되는 아토피성 질환을 말한다. 피부염은 피부의 염증이 지속되는 것으로 습진을 가리킨다. 습진은 용어로 헷갈리기 쉬운데 피부가 습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건조한 상태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피부의 겉층에는 세라마이드나 필수지방산 같은 지질이 부족해 피부장벽 기능이 악화한 상태가 많다. 이에 따라 표피를 통한 수분 손실이 늘어나 표피의 수분 함유량이 줄어든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면역 반응의 불균형으로 세균과 바이러스, 진균 등의 피부 감염이 정상인보다 높은 빈도로 발생한다. 이런 균의 독소가 피부염을 악화시킨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는 악화 인자를 피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우선 보습제를 잘 바르는 것도 예방 겸 치료가 된다. ▲자극되는 옷 ▲먼지나 열 ▲햇볕 ▲인스턴트 음식 ▲과도한 비누 사용 ▲때를 밀거나 마찰을 주는 행위 ▲땀 ▲알레르기 유발물질 등 본인의 피부를 악화시키는 게 어떤 게 있었는지 주의 깊게 살펴서 악화 인자를 피해야 한다.

이차적인 세균감염 방지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필수다. 최근 개발된 보습제들은 피부에 수분과 세라마이드 등의 지질을 공급하고 손상된 피부장벽을 회복시키는 기능이 있다. 이외에 항염증 작용, 항균 작용 등을 통한 치료적 기능도 할 수 있어서 좀 더 적극적인 치료 영역으로 진입하게 됐다.

매일 미지근한 물로 목욕하고 세정제는 가장 자극이 없는 것으로 땀이나 더러워진 부위 위주로만 간단히 사용 후 씻어내는 게 좋다. 목욕 후에는 즉시 보습제를 바르고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연고를 바른다. 심하면 약을 복용하면 호전될 수 있다.

장성은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피부 속에 숨어 있는 염증이 재발하는 것을 억제해 주는 연고를 주 2~3회 꾸준히 발라야 하며 보습제를 같이 사용해 주는 것이 질병 호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지용준
지용준 jyjun@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모빌리티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450.47하락 33.5518:05 01/30
  • 코스닥 : 738.62하락 2.6318:05 01/30
  • 원달러 : 1227.40하락 3.918:05 01/30
  • 두바이유 : 84.17상승 0.9418:05 01/30
  • 금 : 1922.90하락 6.518:05 01/30
  • [머니S포토] '양곡관리법 부의의 건' 野 단독 처리속에...
  • [머니S포토] 박홍배 "영업시간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
  • [머니S포토] 영화 '카운트' 주역들의 파이팅!
  • [머니S포토] 마스크로 부터 3년만에 '해방'
  • [머니S포토] '양곡관리법 부의의 건' 野 단독 처리속에...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