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모시기 나선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대출' 판 흔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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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중 마지막으로 '개인사업자 대출' 시장에 뛰어 든다./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토스뱅크, 케이뱅크에 이어 인터넷전문은행 중 마지막으로 '개인사업자 대출' 시장에 뛰어든다. 후발주자지만 편리성과 혜택 강화에 초점을 맞춰 빠른 속도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3년 안에 모든 은행과 플랫폼을 포함해 가장 많은 사업자를 보유하겠다는 청사진도 세웠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인사업자를 위한 ▲대출 ▲통장 ▲체크·제휴 신용카드를 공개했다. 서비스는 오는 11월1일 출시 예정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뱅크 앱 하나로 개인 뱅킹과 개인사업자 뱅킹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가 이날 공개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출 가능 최대 금액은 1억원이며 대출 금리는 지난 26일 기준 최저 5.491%다.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늦게 개인사업자대출 시장에 진출했다. 토스뱅크는 지난 2월 무보증·무담보 개인사업자대출을 출시, 케이뱅크는 지난 5월 개인사업자 보증서담보대출을 내놓은 뒤 지난달에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선보였다.

카카오뱅크는 사용자 관점의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시장에 침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병수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스튜디오 팀장은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융서비스 전반을 고객의 관점에서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먼저 했다"며 "개인사업자만을 온전히 바라보고 뱅킹을 만들었다는 측면을 보면 모든 은행 중 가장 빠른 시장 접근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신용 대출 상품을 시작으로 향후 보증부대출, 담보대출 상품도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과의 협약을 통해 제공하는 정책자금대출도 추진해 금리 경쟁력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모든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카카오뱅크 앱 하나로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최적을 대출을 찾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3년 안에 가장 많은 사업자를 확보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연간 여신 성장의 30∼50%를 개인사업자 대출로 채운다는 청사진도 공개했다.

이병수 팀장은 "완결된 모바일 단일 앱 서비스를 통해 개인사업자의 금융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인만큼 가장 많은 개인사업자 고객을 보유하고 가장 많은 개인사업자가 사용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한빛
강한빛 onelight92@mt.co.kr

머니S 강한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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