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vs 후크 갈등… 스승 이선희는 몰랐나 [김유림의 연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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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기가 소속사로부터 받은 음원 정산금이 '0원'이었다는 논란이 터져 나온 가운데 이승기의 '스승' 이선희가 이를 몰랐는지에 대한 의문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승기와 지난 2018년 4월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합동공연 리허설에 참석한 가수 이선희. /사진=임한별 기자,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가수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같은 회사 소속 선배인 이선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수 이선희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첫번째 아티스트이자 이승기를 직접 발굴해 가수로 데뷔시킨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이승기는 이선희를 '영원한 스승'이라고 말하며 가족처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최근까지도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에 함께 출연하며 사제지간의 돈독한 정을 과시했다.

오랜 시간 가까운 사이를 유지해 온 만큼 이선희가 각별히 아끼는 제자 이승기에 대해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과연 몰랐을지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를 권진영 대표와 사실상 같은 공동체를 보는 시선이 존재한다. 반면 이선희도 권 대표로부터 이승기와 비슷한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앞서 지난 21일 디스패치는 이승기가 2004년 가수 데뷔 이래 음원 수입 정산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금액으로는 96억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약 5년 동안의 음원 수입 자료가 누락된 상태라 실제 금액은 1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이에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소속사 권 대표는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이기에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아직 사실 관계를 정리 중이라는 해명과 함께 향후 법적 대응을 통해 사실관계를 모두 밝힐 수는 없다는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후 디스패치는 권 대표의 폭언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녹취록에서 권 대표는 "내 나머지 인생을 이승기 죽이는 데 쓰겠다"고 언급했다. 해당 녹취는 이승기가 지난 15일 후크 측에 음원 정산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낸 뒤 권 대표가 이사와 매니저를 긴급 소집했을 당시의 내용으로 알려졌다.

권 대표는 "이제 막 가란 식으로 내용증명도 보내니 그렇게 나오는 것 같다"며 "내 이름 걸고 죽여버릴 거다. 내 나머지 인생을 이승기 죽이는 데 쓰겠다"고 말했다.

이승기와 권진영 대표 사이의 일련의 상황에 대해 이선희가 입장을 낼지는 미지수다. 다만 이승기와 권 대표 사이에 이선희라는 공통분모가 있음은 분명한 만큼 이에 적절한 입장표명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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