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2년 연속 수주 목표 초과… 내년은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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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연간 수주 목표 초과 달성에 힘입어 내년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사진은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이 2년 연속 연간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내년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5척을 총 1조4568억원에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계 수주 금액 92억달러(12조4384억원)를 기록하며 목표인 88억달러(11조8976억원)를 넘겼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주 목표 초과 달성이다. 지난해에는 122억달러(16조4994억원)를 수주해 목표치인 91억달러(12조3032억원)를 초과했다.

삼성중공업의 2년 연속 수주 목표 초과 배경으로 고부가·친환경 선박 기술력이 꼽힌다. 독자 기술로 개발한 LNG 연료추진 시스템, 재액화시스템 및 에너지저감장치(ESD) 등 고효율 친환경 기술과 스마트십 기술력을 앞세워 올해에만 35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했다. 올해 전체 수주 선박(45척)의 3분의2 이상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수주 릴레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평가다. 조선사들은 주로 선수금을 적게 받고 인도 대금을 많이 받는 헤비테일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한다. 수주가 실적에 반영되기까지 1~2년이 걸린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내년 2분기(4~6월) 영업이익 81억원이 예상된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7~9월) 영업손실 1679억원을 기록하며 20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이은 대규모 수주는 2023년 이후 매출 증가로 이어져 고정비 감소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선가 인상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함께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욱
김동욱 ase846@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 1부 재계팀 김동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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