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 충격패'… 獨매체 "일요일에 월드컵 일정 끝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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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대표팀이 지난 23일(한국시각) 일본과의 카타르월드컵 조별예선 첫경기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하자 독일 언론들이 실망감을 나타냈다. 사진은 패배가 확정되자 망연자실해 하는 독일 선수들. /사진=로이터
일본에 패한 독일이 충격에 휩싸였다.

독일 축구대표팀은 지난 23일 밤(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전반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에 내리 2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일본전 패배에 "독일의 카타르월드컵 여정이 일요일에 끝날 수도 있다"는 헤드라인을 뽑았다. 같은 조 스페인과의 2차전이 오는 28일에 열리는데 독일 현지시간으로는 일요일이다. 코스타리카에 7-0 대승을 거둔 스페인을 상대로 독일이 또 패한다면 2패를 떠안으며 사실상 탈락이 확정된다.

만만치 않은 스페인과의 2차전에 대해 키커는 이미 경우의 수까지 거론했다. 스페인전에서 비길 경우 탈락은 아닐지라도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2차전에서 독일이 스페인과 무승부를 기록하고 일본이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얻으면 스페인과 일본은 공히 최소한 4점 이상의 승점을 기록하게 돼 1점에 그치는 독일로서는 코스타리카와의 3차전을 승리해도 스페인과 일본의 경기 결과에 따라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

독일 유력 시사주간지 데어 슈피겔도 "무수한 찬스 놓친 독일, 일본에 패배"라는 제목을 뽑으며 첫 경기 패배 소식을 전했다. 실제로 이날 독일은 무려 26개의 슛을 시도했지만 페널티킥으로 1골을 넣는데 그쳤다.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도 별반 다르지 않다. FAZ는 "첫단추부터 잘못꿴 독일, 또 탈락 위기"라는 제목을 뽑았다.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 이어 연달아 조별예선에서 탈락할 수 있음을 우려했다.


 

차상엽
차상엽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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