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M Life Design, 카카오엔터 빈살만 펀드 1조 투자 검토… M&A 추진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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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사우디 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먼트(PIF)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싱가포르 국부펀드 싱가포르투자청(GIC)과 함께 최대 8000억 원 규모의 금액을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해당 자금으로 신규 인수합병(M&A) 등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SM Life Design 주가가 강세다.

25일 오후 1시26분 현재 SM Life Design은 전일 대비 110원(3.76%) 오른 3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PIF는 최근 GIC와 함께 카카오엔터 투자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간 카카오엔터는 신규 인수합병(M&A) 등을 목적으로 1조 원가량의 투자를 유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사모펀드 H&Q코리아가 1000억~2000억 원 수준의 투자를 검토 중이고 나머지 7000억~8000억 원가량을 PIF와 GIC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1조 원의 투자 유치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위한 포석이라는 평가가 있다. 이수만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인 라이크기획과의 계약이 올해 말 종료된다. 카카오엔터는 SM이 추진하는 메타버스 사업 '광야'와 연관 지을 수 있는 인공지능(AI)·증강현실(AR)·가상현실(VR)과 공연 시설 운영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기도 했다. SM은 올 8월 사우디와 메타버스 관련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투자 시점이 연말이나 내년 초로 관측된다는 점에서 라이크기획 계약 종료와 타이밍이 맞물린다.

사우디는 이 외에도 K콘텐츠 업계에 대한 투자를 이어 나가는 중이다. 넥슨·엔씨소프트에 3조 원을 투자했다. 엔씨소프트 지분 9.26%가 PIF 소유로 2대 주주고, 일본 증시에 상장된 넥슨 주식 7.09% 소유해 4대 주주에 올라 있다. CJ ENM과는 6월에 문화 협력 협약을 맺었다. 카카오엔터의 한 관계자는 "투자 유치 관련 논의를 하는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며 "투자처, 투자 요건, 금액 등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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