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제형 다양한 의약품, 다 같이 실온에 보관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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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변질과 부작용 발생을 막기 위해 의약품을 올바르게 보관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같은 성분이라고 하더라도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되는 의약품이 많아지고 있다. 의약품 복용 순응도, 약효 성분흡수율 등이 달라져서다. 다양해진 제형만큼 보관방법도 다양하다. 의약품이 변질되면 원하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보관 방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알약과 가루약은 직사광선을 피해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특히 가루약은 습기에 취약해 실온에서 제습제와 함께 보관하는 것도 좋다.

시럽제는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장보관하면 약의 성분들이 엉키거나 층이 분리돼 침전물이 생기는 등 약효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소아과에서 처방하는 항생제 시럽제는 흡습성이 강하기 때문에 실온에 두면 변색될 위험이 커 냉장보관해야 한다.

최근 휴대가 간편해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 등으로 압박포장(PTP)된 의약품이 늘고 있는데 흡습성이 강한 고혈압약이나 당뇨병약 등은 미리 개봉해 별도의 용기에 보관하면 안된다. 미리 개봉하면 변색 또는 변질될 위험이 커 복용 직전에 개봉해야 한다.

안약과 귀약도 실온 보관해야 하는데 개봉 이후에는 유효기관이 남은 것과 상관없이 1개월 동안만 사용해야 한다. 용기에 개봉일을 적어두는 것이 좋다. 1회용 인공눈물처럼 1회용 포장된 안약은 보존제가 없기 때문에 사용 직후 즉시 폐기해야 한다.

연고제는 개봉 후 6개월 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안약, 귀약처럼 용기에 개봉일을 적는 것이 좋다. 상처 부위나 손에 바로 짜서 쓰기보다는 면봉을 이용하는 것이 세균 감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실온보관해야 하는 의약품이라 하더라도 여름철 실내 온도가 30℃ 이상으로 넘으면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음식물이나 습기에 노출되고 온도차로 인해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 별도의 지퍼백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폐기할 때에는 그냥 버려서는 안된다. 만약 하천과 토양에 이들 의약품이 노출되면 생태계에 영향을 끼치는 등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약국이나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의 공공시설, 공동주택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폐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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