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ICBM 위협 맞대응… 주한미군에 우주군사령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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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주군사령부가 주한미군에 예하 부대를 창설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19일 진행된 한미 연합공중훈련 모습. /사진=합참
미국 우주군사령부가 주한미군에 우주군 부대를 창설하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대응한다.

27일 정부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미 인도-태평양사령부(인태사령부)는 최근 인태사령부 예하 우주군사령부 부대창설식 소식을 전하며 미 중부사령부와 주한미군 각각에 우주군구성군사령부 설립 계획을 올해 안에 수립한다.

미 우주군사령부는 앞서 인태사령부 예하 구성군사령부 편성 기념식을 열기도 했다. 우주 작전 책임자로 임명된 챈스 살츠만 중장은 "다양한 전쟁 영역의 특성상 우주군은 반드시 연합팀에 통합돼야 한다"고 밝혔다.

미 우주군은 2019년 12월 공군에서 독립해 미사일경보시스템, 우주감시망, 군사위성통제망, 위성항법장치(GPS) 등을 운용한다. 미국 본토를 제외한 지역사령부에 우주군 예하부대가 창설되는 것은 인태사령부가 처음이다.

인태사령부 예하 우주군 부대 창설은 중국을 견제하면서 북한 및 러시아 등 핵·미사일 보유국의 미사일 도발을 탐지하고 요격할 수 있는 자산·능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 18일 오전 10시15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1발을 발사한 바 있다.


 

김동욱
김동욱 ase846@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 1부 재계팀 김동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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