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6일 '멜론뮤직어워드'(MMA)에서 올해의 앨범을 수상한 임영웅. /사진=MMA 제공

임영웅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개최하는 '멜론뮤직어워드'(MMA)에서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다.

MMA 2022는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이날 임영웅은 '아임 히어로'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앞서 싸이와 아이유, (여자)아이들, 임영웅, 뉴진스 등이 올해의 앨범 후보에 올랐다.

임영웅은 수상 이후 "첫 정규 앨범을 냈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이 상은 저 혼자만 받는 게 아니고 앨범을 위해 오랜 시간 고생해주신 수많은 분들, 이 앨범을 사랑해주신 영웅시대 팬 여러분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늘 새로운 도전을 함에 있어 용기를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항상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영웅은 TOP10과 네티즌 인기상,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남자 부문까지 휩쓸며 4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올해 [MMA 2022]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