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전국에서 4만702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사진은 지난 25일 서울 노원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26일 전국에서 4만7028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702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4만6958명, 해외유입 70명이다. 누적 2693만7516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26일) 5만2788명보다 5760명(10.9%) 줄었으나 1주일 전(20일) 4만5998명보다는 1030명(2.26%) 증가했다. 최근 일요일(토요일 발생) 확진자는 지난 13일 4만8442명 이후 꾸준히 4만명대 중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 478명보다 3명 증가한 481명으로 9일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9월 20일 494명 이후 67일 만에 최다 규모다. 최근 1주간(11월 21일~27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465명으로 전주(11월 14일~20일) 407명에 비해 58명 늘었다.

전날 신고된 사망자는 39명으로 지난 21일 35명 이후 6일 만에 40명 미만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3만369명이다. 최근 1주간 일평균 48명으로 전주 52명보다 4명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83일째 0.11%를 유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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