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란 케이로스, 클린스만과 설전…"잘 알지도 못하면서"

클린스만 "케이로스, 이란에 가장 잘 맞는 감독" 비난
케이로스 "선입견으로 모독했다…FIFA 직무 사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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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표팀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 ⓒ AFP=뉴스1
이란 대표팀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축구대표팀 감독이 과거 독일과 미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비난에 맞받아쳤다. 그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선입견을 가지고 모독했다"며 국제축구연맹(FIFA) 관련 직무에서 사임하라고 몰아부쳤다.

케이로스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클린스만 전 감독은) 나를 개인적으로 알지도 못하면서 우월감에 바탕을 둔 선입견으로 인격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또 "당신은 이란 문화와 이란 대표팀, 우리 선수들에 관한 발언으로 축구를 모독했다"면서 "우리 훈련장으로 초대해 우리 선수들이 축구를 얼마나 사랑하고 존중하는 지 들었으면 좋겠다. 오기 전에 FIFA 기술연구그룹(TSG) 위원직은 사임하기를 바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클린스만 전 감독은 지난 25일 이란이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웨일스를 2-0으로 이긴 뒤 "이란 대표팀은 우리가 못 보는 사이 부심 등 심판들을 자주 조종한다"면서 "그것이 그들의 문화"라고 말했다.

케이로스 감독에 대해서도 "그는 콜롬비아와 이집트에서 고전하다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이란 감독으로 다시 돌아왔다"면서 "이것은 우연이 아니다. 이란 대표팀 문화의 일부이고, 케이로스 감독이 이란 대표팀에 잘 맞는 감독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클린스만은 독일 출신의 스트라이커로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다. 현재는 미국의 이중 국적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란은 30일 오전 4시 조별리그 3차전에서 미국과 맞붙는다. 이란이 1승1패(승점 3), 미국이 2무(승점 2)를 기록하고 있어 이 경기의 승자는 16강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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