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군에서 최근 1주일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600여명 늘었다.

국방부 공표 기준으로 27일 오후 2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9만9368명이다. 이는 1주일 전인 지닌 20일 오후 2시 기준 누적 확진자 29만5730명보다 3638명 늘어난 것이다.

최근 군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를 주간 단위로 살펴보면 지난 10월 셋째 주(10월16일 오후 2시~23일 오후 2시) 1758명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이어 10월 넷째 주엔 219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11월 첫째 주 2724명 △11월 둘째 주 3111명 △11월 셋째 주 3477명 등의 추이를 보였다.

코로나19의 겨울 재유행이 군에서도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1주일 간 군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1일 284명 △22일 658명 △23일 757명 △24일 493명 △25일 493명 △26일 535명 △27일 418명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가운데 27일 현재 치료·관리 중인 인원은 318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