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양대 노조, 28일 사측과 최종교섭… 30일 총파업 예정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28일 오후 서울교통공사와 양대 노조는 5차 본교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명순필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위원장과 김종탁 사무처장이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총파업 계획 관련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28일 오후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오는 30일 파업을 앞두고 막판 교섭에 나선다.

협상이 결렬될 시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서울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일부 구간(신논현~중앙보훈병원)의 교통 대란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1호선 운행률은 평일 기준 53.5%로 떨어지고 2호선 운행률은 72.9%(본선), 3호선 57.9%, 4호선 56.4%, 5∼8호선 79.8%로 예상된다. 공휴일 운행률은 50%로 떨어지게 된다.

서울교통공사와 공사 양대 노조(한국노총·민주노총)는 이날 오후 3시부터 5차 본교섭을 진행한다.

노조는 지난 24일부터 준법투쟁을 진행하며 오는 2026년까지 인력 1539명(전체 10%)을 감축하겠다는 사측 계획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노사 특별 합의의 '재정 위기를 이유로 강제 구조조정이 없도록 하겠다'는 내용을 사측이 어겼다는 입장이다. 또한 앞서 심야연장운행에 따른 안전인력 300여 명 채용에 사측이 합의했음에도 인력감축안을 제시한 점 또한 모순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사측은 현재 인원 감축이 아닌 퇴직 인원 대비 신규 채용 인원을 줄이는 방식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며 노조를 설득하고 있다. 다만 노조가 당시 맺은 노사특별합의에 대한 신뢰 문제를 제기한 데다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 이날 교섭은 결렬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출근 시간대 추가 인력을 동원하는 등의 비상수속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도 노조에 대화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앞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도 지난 24일 0시 파업에 돌입했다. 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조가 속한 전국철도노조가 오는 12월2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물류·교통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철도노조 파업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27일 노조를 향해 "화물연대와 철도·지하철 노조가 대화를 통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면 해법 모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우리 경제·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주체로서 책임을 같이 해달라"고 강조했다.


 

  • 0%
  • 0%
  • 코스피 : 2468.88상승 19.0818:05 02/02
  • 코스닥 : 764.62상승 13.6618:05 02/02
  • 원달러 : 1220.30하락 1118:05 02/02
  • 두바이유 : 83.60상승 2.6918:05 02/02
  • 금 : 1942.80하락 2.518:05 02/02
  • [머니S포토] 국악트롯요정 '김다현' 가슴 울리는 신보 '열 다섯' 선봬
  • [머니S포토] 2억화소 카메라 탑재한 '갤럭시 S23'
  • [머니S포토] 한 해 복 기원하는 입춘첩 붙이기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