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미선이 바지 고무줄이 터진 일상을 공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박미선 인스타그램

밤마실을 나간 개그우먼 박미선이 뜻밖의 일을 겪어 당황했다.

박미선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이랑 마트 갔다가 이게 웬일"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차량으로 뛰어가는 박미선의 모습이 담겼다. 박미선은 고무줄이 터진 바지를 양손으로 잡은 채 달리고 있다. 다급해 보이는 박미선의 모습은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개그우먼 박미선이 바지 고무줄이 터진 일상을 공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박미선 인스타그램

이어 그는 "바지 고무줄이 터져서 벗겨지기 일보직전"이라며 "생활이 코미디"라고 덧붙였다.

박미선의 웃음 가득한 일상에 누리꾼은 "덕분에 한참 웃고 갑니다" "코미디언의 일상은 남다르다" "이 순간만은 우사인볼트"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다른 한편에서는 "머플러를 허리에 두르시면 됩니다" "치마 입은 척 벗고 다니는 것은 어떤가요" 등 유쾌한 대처법을 공유했다.

박미선은 지난 1993년 코미디언 이봉원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현재 예능 프로그램 '고딩엄빠2' '아바타싱어' '여행의 맛' '편먹고 공치리4' '진격의 언니' 등에 출연 중이며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을 통해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