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빈집 '전국 최다' 전남, 중앙정부 지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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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농어촌 빈집이 전국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빈집 정비 모습'/뉴스1
전남지역 농어촌 빈집이 전국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28일 전남도의회 등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제367회 제2차 정례회 건설교통국 소관 2023년 예산안 심사에서,"도내 빈집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 빈집 정비사업이 시·군에만 맡겨져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내 빈집은 전국 6만 5203채 가운데 1만 7648채로 가장 많다. 전국 기초단체에서 빈집이 가장 많은 상위 10곳 중 전남이 6곳을 차지하고 있다.

6개 시·군을 살펴보면, 고흥 2110동(1위), 함평 1963동(2위), 여수 1488동(4위), 순천 1367동(5위), 화순 1363동(6위), 나주 1185동(10위) 이다.

김주웅 의원은 "2017년 대비 전남의 빈집 수는 1.8배 증가했지만, 해당 시·군들의 재정 여건이 어려워 빈집 정비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빈집 정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빈집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부분 시·군이 빈집을 관리하는 전담부서가 없어 전문성 확보에 한계가 있고, 농촌과 도시 빈집을 별도로 관리하는 등 이원화된 관리체계 문제도 존재한다"며 "전남도의 빈집 관련 지원예산 8억 4000만원(도비 30%)은 당장 철거가 시급한 빈집 철거 비용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상훈 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남도와 지자체의 노력 외에도 중앙정부의 빈집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남은 2017년 16억 970만원, 2018년 18억 3590만원, 2019년 20억 6382만원, 2020년 20억 2091만원, 2021년 19억 3038만원의 예산을 각각 투입했다.


 

무안=홍기철
무안=홍기철 honam3333@mt.co.kr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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