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동아쏘시오홀딩스, 대기업 텃밭서 ESG경영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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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한국ESG기준원의 ESG경영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은 동아에스티 천안 공장 전경./사진=동아에스티
국내 중견 제약사 동아에스티가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모범기업으로 우뚝 섰다. 동아에스티는 지주사 동아쏘시오홀딩스와 함께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경영 평가에서 A등급을 따냈다. 올해 KCGS ESG경영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제약바이오 기업이 5곳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동아에스티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ESG경영이 모범사례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KCGS는 최근 2022년 ESG 평가·등급을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국내 상장사 974개이며 ESG 등급은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영역 전반에 걸쳐 평가해 총 7개(S, A+, A, B+, B, C, D) 등급으로 나눠 기업에 부여하는 방식이다. ESG는 재무적 성과 중심이던 기업 관점에서 벗어나 투자자 관점에서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기업의 비재무적 리스크를 점검하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다.

올해 KCGS 평가에선 지난해와 비교해 기업 전반에 걸쳐 등급이 하락했다. S등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무했고 같은 기간 A+ 등급이 부여된 기업은 9개 줄어든 5개사였다. KCGS 측은 기업 전반에 걸친 ESG 평가 등급 하락 원인에 대해 글로벌 공시체계와 이니셔티브의 최신 동향 반영 등 ESG평가모형 개정을 꼽았다.

이 가운데 A등급을 부여받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은 총 5곳이다.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등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를 제외하면 모두 대기업 계열사다. 전반적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ESG 등급이 떨어진 가운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만 ESG 성과를 달성한 셈이다.

동아에스티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ESG 경영 평가에서 국내 제약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은 사회 분야와 지배구조 분야의 투명성에 있다. 양사는 이번 KCGS의 평가에서도 환경(B+)을 제외하면 사회와 지배구조 분야에서 모두 A등급을 따냈다.

동아에스티와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동안 사회공헌활동에 공을 들였다.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SAVE 2 SAVE' 캠페인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골다공증 환자 치료제 지원, 소아암 백혈병 환자를 위한 기부,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 '디스타일 워킹'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지배구조 개편도 한몫했다. 내부 의사 결정 주체인 이사회 구성원에서 사외이사 수를 50% 이상 유지하고 있으며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도 분리한 상태다. 이사회 내 위원회인 감사위원회, 평가보상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는 전부 사외이사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3분의 2이상으로 구성했다. 특히 기업 경영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가늠할 수 있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기준 지표 준수율은 제약바이오 기업 최상단인 86.7%를 달성했다.

동아에스티는 환경 영역에서도 힘을 쏟고 있다. 각 생산 공장마다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 데 이어 박스포장용 테이프까지 사업 전반에 걸친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동아에스티의 천안공장은 경우 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해 약 200kW 용량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고 연간 276M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생산캠퍼스부터 ISO(국제표준) 인증까지 글로벌 수준의 환경과 에너지 경영 시스템 확립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용준
지용준 jyjun@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모빌리티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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