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지면 탈락' 카메룬-세르비아, 공방 끝에 3-3 무승부

카메룬, 1-3로 뒤지다 2분 만에 두 골 몰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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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카메룬-세르비아전 ⓒ AFP=뉴스1
치열했던 카메룬-세르비아전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세르비아가 카메룬과 무승부를 거두며 두 팀 모두 16강 진출이 쉽지 않아졌다.

세르비아(FIFA 랭킹 21위)와 카메룬(43위)은 28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3-3으로 비겼다.

1차전에서 브라질에 0-2로 졌던 세르비아, 스위스에 0-1로 패했던 카메룬은 무조건 이 경기에서 이겨야 마지막 경기에서 승부를 걸어볼 수 있었지만 난타전 끝에 비기면서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

특히 세르비아의 경우 후반 초반까지 3-1로 앞서다 동점을 허용, 카메룬보다 더 큰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세르비아와 카메룬은 나란히 1무1패, 승점 1이 됐지만 득실에서 카메룬이 1점 앞선 조 3위를 유지했고 세르비아는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세르비아가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특히 높은 신장을 활용한 공중 공격이 위협적이었다.

전반 11분 알렉산드르 미트로비치의 헤더 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고, 이후에도 측면 돌파 이후 크로스 공격으로 상대를 어려움에 빠뜨렸다.

세르비아의 파상공세에도 잘 버티던 카메룬은 전반 중반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29분 코너킥이 수비수 머리에 맞고 뒤로 흐르자 앞으로 쇄도한 수비수 장 샤를 카스텔레토가 가볍게 앞으로 밀어넣었다.


환호하는 세르비아 ⓒ AFP=뉴스1
환호하는 세르비아 ⓒ AFP=뉴스1


카메룬은 득점 이후 분위기를 더 끌어 올리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세르비아가 매서운 추격 끝에 동점골에 성공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스트라히야 파블로비치가 프리킥 기회에서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세르비아의 공중 공격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세르비아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역전골까지 만들어냈다. 2분 뒤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박스 깥쪽에서 왼발로 때린 슛이 카메룬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2-1로 앞선 세르비아는 후반 초반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후반 8분 스트라이커 미트로비치가 완벽한 패스 플레이에 이은 침착한 오른발 마무리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점수 차가 2골 차로 벌어지며 모두가 세르비아의 낙승을 예상하고 있던 순간 카메룬이 기적과 같이 두 골을 몰아치며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9분 뱅상 아부바카가 상대의 수비라인을 완전히 허문 뒤 만회골을 넣더니 2분 뒤 역습 상황에서 에릭 막심 추포모팅의 동점골까지 터지며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순식간에 동점이 되자 사기가 꺾였던 카메룬의 관중들은 열광했다.

두 팀은 남은 시간 앞서 나가는 골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해 공격에 나섰지만 어느 쪽도 마침표를 찍지 못했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6분까지 득점에 실패한 카메룬과 세르비아는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열광하는 카메룬 팬들 ⓒ AFP=뉴스1
열광하는 카메룬 팬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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