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조규성 인스타 120만도 훌쩍… "유명해지고 싶은 마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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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멀티골을 작렬한 조규성이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명을 넘겼다. 사진은 29일 오전 8시 기준 조규성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사진=조규성 인스타그램
벤투호의 '신데렐라'로 거듭난 조규성이 한국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킨 활약에 힘입어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명을 넘어섰다.

조규성은 지난 28일 밤(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가나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2골을 터뜨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날 가나에 2-3으로 패했지만 조규성은 프로축구 K리그1 득점왕의 면모를 보여줬다.

조규성은 한국이 0-2로 뒤진 후반 13분 교체투입된 이강인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골을 성공시켰다. 3분 뒤 김진수가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며 다시 한 번 헤더로 마무리지었다. 조규성은 이번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한국 월드컵 본선 역사상 최초로 2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하지만 대표팀은 후반 23분 가나의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실점하며 2-3으로 패했다.

조규성은 경기 직후 믹스트존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불태우려 했는데 결과가 너무 아쉽다. 한국에서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빠른 시간에 실점을 해서 따라가는 경기를 했는데 쉽지 않았다"며 "0-2로 전반전을 마치고 선수들끼리 '끝까지 해보자' 다짐하면서 포기하지 않았는데 마지막에 다시 실점했다. 끝까지 골문을 두드렸는데 동점골이 안 들어간 것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조규성은 지난해 8월 처음으로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조규성은 전방에서 제공권 싸움에 능하고 왕성한 활동량으로 벤투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대표팀에 승선했고 월드컵 최종 명단까지 들었다.

이에 대해 조규성은 "벤투 감독은 늘 전방에서 경합하고 공을 소유하라는 요구를 했는데 최근 잘 안됐다"며 "가나전에서 나를 증명해 보자는 마음을 가졌고 감독이 보내준 믿음에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나는 별 것 없는 선수인데 월드컵이라는 무대에서 골까지 넣었다. 어린 선수들도 스스로를 믿고 꿈을 열심히 좇으면 이런 무대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다"며 "아무것도 아닌 내가 월드컵에서 득점했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어린 선수들에게 희망을 줬다.

조규성은 이번 대회로 월드스타 반열에 오르고 있다. 월드컵 직전 조규성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2만명이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주목을 받으며 29일 오전 8시 기준 125만명을 넘어섰다. 조규성이 올린 게시글에 달린 댓글로 "모두 '그 남자는 누구야'라고 한다"라면서 그의 훈훈한 외모와 카타르월드컵 활약상에 주목하고 있다. 이와 관련 조규성은 "유명해지고 싶은 마음은 별로 없다"며 "유명해져도 똑같은 사람"이라고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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