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승리 원했나"… 샘 오취리, 의미심장 SNS에 누리꾼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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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2022 카타르월드컵 가나전 경기를 앞두고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샘 오취리 인스타그램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2022 카타르월드컵 가나전과 관련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샘 오취리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장 큰 실패는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라는 글귀가 적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대한민국과 가나의 2차전 경기를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8일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예선 가나와 2차전을 치렀다. 후반 추가시간 한국대표팀이 코너킥 찬스를 얻었으나 주심은 갑작스레 경기를 종료했다. 결국 해당 경기에서 한국대표팀은 치열한 사투 끝에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해당 게시물은 경기 시작 전에 게재됐으나 경기 전후로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가 됐다. 샘 오취리가 한국에서 활동을 계속하려는 의지를 거듭 표하면서도 조국인 가나를 응원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주장이 등장하면서다.

누리꾼은 "이것도 오해라고 해명하는 것 아니냐" "활동은 한국에서 하고 싶은데 대놓고 가나를 응원하다니" "몇 개월 만에 올린 게시물이 논란의 소지가 있다" "갑자기 올린 근황인데 기분이 썩 좋지 않다" 등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특히 샘 오취리는 경기 직후 불똥을 맞기도 했다. 경기 결과에 분노한 한국 축구팬들이 샘 오취리의 SNS에 악플을 단 것이다. 누리꾼은 "TV에 나올 생각하지 마라" "얼른 가나로 가라" "한국이 패배해서 신나냐" 등 심한 비난을 쏟아냈다.

샘 오취리의 SNS가 한국어 악플로 도배되며 인종차별적인 발언까지 등장하자 일부 누리꾼은 악플 테러로 한국의 이미지가 실추될 수 있다며 우려했다. 이들은 "인신공격은 하지 말자" "조국을 응원하는 게 당연하다" "가만히 있던 사람 욕하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조별리그 2차전까지 진행된 현재 한국은 1무1패로(승점1점) 16강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은 다음달 4일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강호 포르투갈과 맞붙는다.


 

서진주
서진주 jinju316@mt.co.kr

안녕하세요. 라이브콘텐츠팀 서진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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