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운행 속도 낮추면 유류비 지원"…SK에너지, 넷제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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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가 한국해운조합과 선박 '경제속도 운항' 통해 탄소감축 나선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해운시장의 탄소배출 저감에 힘쓴다. SK에너지는 선박운항 경제속도 준수를 독려해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Net Zero)에 동참할 계획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최근 한국해운조합과 '선박 운항 경제속도 준수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해사기구(IMO)의 EEXI(선박운항에너지효율지수) 및 CII(선박탄소배출효율지수)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해운산업 전반에 친환경 기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운조합은 경제속도를 준수하는 선사가 해운조합을 통해 SK에너지 유류를 구매할 경우 유류비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국적선사의 자발적인 경제속도 운항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박들이 경제속도로 운항속도를 낮출 경우 연료 사용량이 줄어들며 온실가스 배출량 또한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IMO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선박 운항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2018년 기준 연간 10억6000만톤에 달하며 이는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에 해당한다. 선박 운항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배출량 및 전체 온실가스 대비 비율 또한 늘어나는 추세다.

SK에너지가 해운조합을 통해 매년 공급하는 선박 연료유는 국내 전체 소요량 4억2000만리터(L)의 절반에 가까운 2억L에 달한다. 공급량의 10%인 연료 2000만L를 줄이면 감축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5만8000톤에 이른다. 국적선사에 공급하는 유류 전체를 대상으로 할 경우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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