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신부' 리디아 고, 5년5개월 만에 세계 1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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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의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다음달 결혼을 앞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리디아 고는 29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7.52점을 기록했다. 미국의 넬리 코다를 0.08점 차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리디아 고는 지난 2017년 6월 에리야 쭈타누깐에게 세계랭킹 1위를 내준 이후 5년5개월 만에 여자골프 세계 최강자 타이틀을 되찾았다.

LPGA 투어는 이달 중순 시즌이 종료됐다. 여자골프 세계랭킹은 최근 2년 동안 성적을 토대로 포인트를 반영한다. 해당 기간 중 거둔 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뒤 출전 경기 수로 나눠 계산한다. 리디아 고는 지난주 7.51점에서 0.01점이 올랐다.

리디아 고는 18살이던 지난 2015년 처음 세계랭킹에 1위에 올랐다. 박인비에게 1위를 내줬다가 10월에 복귀했다. 2017년 6월까지 세계랭킹 1위를 지켜냈다. 이후 긴 슬럼프를 겪으면서 한때 세계랭킹이 50위권 밖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올해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리디아 고는 지난 1월 게인브리지 LPGA 우승으로 기세를 올렸다.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지난 22일 끝난 LPGA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도 제패했다.

이 같은 활약에 올시즌 LPGA 투어 상금왕을 비롯해 올해의 선수와 최저타수상 등 주요 타이틀을 쓸어 담았다. 최고의 시즌을 보낸 리디아 고는 다음달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씨와의 결혼한다.

LPGA 투어를 통해 리디아 고는 "다시 세계랭킹 1위가 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하지 못했다"며 "가족과 우리 팀 모두의 믿음과 사랑이 아니라면 불가능했다"고 세계랭킹 1위 복귀 소감을 밝혔다.

3위는 아타야 티띠꾼이 지켰다. 반면 고진영은 이민지에게 4위를 내주고 5위로 밀려났다. KLPGA 투어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른 박민지는 지난주와 같은 1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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