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위, 김순호 경찰국장 '녹화사업 피해' 조사 개시

프락치 의혹, 별도로 검토해 조사 개시 여부 결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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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 News1 김명섭 기자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의 강제징집·녹화사업 피해 여부를 조사한다.

진실화해위는 29일 제46차 위원회에서 김 국장의 진실규명 신청 건에 대한 조사를 개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앞서 지난 8월 말 자신이 녹화공작 사업 피해자라며 직접 진실규명을 신청했다. 신군부는 '녹화사업'을 통해 군부독재 정권에 저항하던 운동권 학생을 강제 입영시켰다.

김 국장은 1983년 학생운동을 하다 군에 입대했다. 지난 7월 경찰국장에 임명된 후 김 국장이 제대 후 프락치(정보망원)로 활동하면서 함께 노동운동을 하던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인노회) 동료를 밀고해 경찰 대공요원으로 특채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김 국장은 자신도 녹화사업의 피해자라며 진화위에 진실 규명을 신청했다. 또 프락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번 조사는 김 국장이 신청한 강제징집·녹화사업의 피해 진실 규명에 대한 부분만 이뤄진다.

프락치 의혹과 관련해선 진실화해위가 따로 검토해 조사를 개시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이 의혹에 대해선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 단체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단체 연대회의(추모연대)가 지난 8월23일 진화위에 진실 규명 신청을 한 바 있다.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 단체연대회의 진상규명특별위원회가 8월 23일 오후 서울 중구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실화해위원회의 의문사 진상규명과 김순호 경찰국장 밀정공작 의혹 진실규명을 촉구하고 있다.2022.8.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 단체연대회의 진상규명특별위원회가 8월 23일 오후 서울 중구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실화해위원회의 의문사 진상규명과 김순호 경찰국장 밀정공작 의혹 진실규명을 촉구하고 있다.2022.8.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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