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전경./사진=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8일 모집공고를 통해 인천 검단 신도시 내 근린생활시설 용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공급토지는 근린생활시설 용지(근생 11블록) 9필지(516㎡~612㎡)이며, 필지별 공급 예정금액은 25억 1292만 원~34억 2160만 원이다.

대금 납부 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이며, 입찰 신청서 제출 및 입찰보증금 납부는 2022년 12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검단 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주요 거점 도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7만 5851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택지 개발사업 지구이고 지난 2021년 6월 첫 입주를 시작으로 활발한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검단 신도시는 대규모 택지 개발사업 지구이자 2기 신도시로서 입주 이후 정주인구가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고 이번 공급토지는 대단지 공동주택용지 사이에 입지하여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