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히어로, 고개 들어달라"… 김영철, 손흥민 향한 진심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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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영철이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은 지난 3월15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열린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방송을 마치고 퇴근하는 김영철. /사진=뉴스1
방송인 김영철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 중인 '월드 클래스' 축구선수 손흥민을 응원했다.

김영철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에 마음이 쓰인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손흥민에 대해 "실물로는 본 적이 없지만 라디오에서 팬이라고 수없이 말했다"라며 "가까운 듯 먼 나의 히어로"라고 표현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손흥민은 지난 28일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예선 가나와의 2차전에서 2-3으로 패한 뒤 고개를 떨군 채 눈을 질끈 감고 있다.

이에 김영철은 "어제도 그대(손흥민)를 포함한 국가대표 덕분에 행복했고 오늘도, 토요일도 행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쏘니, 가끔 생각보다 그저 그런 날도 있을 것이다"라며 "그런 날도 행복한 날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았으니 괜찮다"며 "고개 좀 더 들어달라"고 진심 가득한 응원을 전했다.
방송인 김영철이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은 지난 28일 진행된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예선 가나와의 2차전에서 패한 뒤 낙담한 손흥민. /사진=로이터
한국대표팀은 손흥민을 필두로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안와골절 부상을 입었음에도 수술받은 뒤 월드컵에 출전했다. 그는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기에 뛰는 '마스크 투혼'을 선보여 축구 팬들에게 감동을 안기고 있다.

한국은 현재 1무1패로(승점1점) 16강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은 다음달 3일 자정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강호 포르투갈과 맞붙는다.


 

서진주
서진주 jinju316@mt.co.kr

안녕하세요. 라이브콘텐츠팀 서진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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