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여파 주유소 21곳 '품절'… 휘발유 재고 8일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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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화물연대 파업의 영향으로 휘발유·경유가 품절된 주유소가 전국에 총 21개소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 한 주유소 유가 표시판에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휘발유 품절 안내문이 붙어있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일부 주유소에서 휘발유·경유 품절 사태가 발생했다.

30일 서울 일부 주유소에는 '휘발유 품절'이라는 안내 문구가 부착됐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품절된 주유소는 서울 17개소 등 총 21개소이다. 휘발유가 19개소, 경유가 2개소로 각각 조사됐다. 지난 29일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재고는 각각 8일분과 10일분이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서울 이수역 인근 휘발유 품절 주유소를 방문해 "화물연대가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야 하며 필요시 시멘트 분야에 이어 정유 분야에도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 한 주유소 유가 표시판에 '품절' 문구가 붙어있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서울 이수역 인근 휘발유 품절 주유소를 방문했다. 이 장관은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로 인한 석유제품 유통 차질 등 상황을 청취했다.

이 장관은 "일반 서민들의 생활에 지대한 불편을 끼칠 수 있는 현재 상황을 매우 엄중히 보고 있다"며 "화물연대가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야 하며 필요시 시멘트 분야에 이어 정유 분야에도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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