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사용 아까워"… 1순위 청약 접수 전년대비 51% 하락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올해 전국에 일반공급된 단지에 접수된 1순위 청약통장은 총 125만2014건으로 지난해 대비 51.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사진=뉴스1
올해 주택 수요자들이 지난해보다 청약통장을 신중하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로 예비 청약자들이 '옥석 가리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이달 25일 기준) 전국에 400개 단지 총 13만9462가구가 일반공급됐다.

이들 단지에 접수된 1순위 청약통장은 총 125만2014건으로 지난해(259만278건) 대비 51.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들어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겪으면서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분양가가 높아지면서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는 '로또 청약'이 옛말이 되면서 수요자들이 통장 사용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1순위 청약통장 사용은 크게 줄었지만 시공 능력평가(2022년 기준) 상위 5개 건설업체에 대한 선호도는 더 높아졌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5개 건설업체(삼성물산·현대건설·DL이앤씨·포스코건설·GS건설, 컨소시엄 포함)는 올해 3만2276가구를 일반공급했는데 여기에 몰린 1순위 청약자는 48만7880명으로 전체 1순위 청약자(125만2014건)의 39%에 해당했다.

올해 1순위 청약자 10명 가운데 4명은 '톱 5' 건설업체를 선택한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2021년도 시공능력평가 기준 5대 건설업체(컨소시엄 포함)가 일반공급한 3만1777가구에 전체 순위 접수 건수의 33.6%에 해당하는 86만9689건이 접수됐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금리 인상에 따른 매수 심리 위축이 청약통장 사용도 신중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사업의 안정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대형건설업체로의 쏠림 현상은 부동산 조정기에 더욱 집중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신유진
신유진 yujinS@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신유진 기자입니다. 유익한 기사를 전달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450.47하락 33.5515:30 01/30
  • 코스닥 : 738.62하락 2.6315:30 01/30
  • 원달러 : 1227.40하락 3.915:30 01/30
  • 두바이유 : 84.17상승 0.9415:30 01/30
  • 금 : 1929.40하락 0.615:30 01/30
  • [머니S포토] '양곡관리법 부의의 건' 野 단독 처리속에...
  • [머니S포토] 박홍배 "영업시간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
  • [머니S포토] 영화 '카운트' 주역들의 파이팅!
  • [머니S포토] 마스크로 부터 3년만에 '해방'
  • [머니S포토] '양곡관리법 부의의 건' 野 단독 처리속에...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