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1일부터 대규모 할인 행사 '홈플대란'을 시작한다./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연말 맞이 대규모 할인 행사를 펼친다.

홈플러스는 '홈플대란' 행사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판매량이 높았던 인기 먹거리 최대 50% 할인, 생필품 1+1, 생활용품 및 가전 특가, 재고상품 창고 대방출 등을 전개한다.

신선식품은 이번 주 200여종의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 홈플대란 행사를 위해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은 1일부터 4일까지 행사 물량을 150톤(t) 확보했다. 딸기는 전월 대비 물량을 약 30% 확대하고 밤과 호박고구마는 전주 대비 물량을 40t 늘렸다.

12월은 연말 모임이 많아 육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플러스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다양한 육류를 기간별 최대 반값에 내놓는다. ▲1등급 이상 일품 삼겹살·목심 ▲미국산 초이스 토시살 ▲캐나다산 삼겹살·목심 ▲농협안심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곰거리를 최대 50% 할인한다.

과일은 행사카드 결제 시 5000원 할인가에 선보인다. ▲올겨울 처음 수확한 딸기 ▲제주 조생 밀감 ▲항공직송 칠레산 체리 ▲샤인머스캣 ▲칠레 블루베리 등이 준비됐다.

축구 경기를 집에서 관람하는 사람들을 겨냥해 델리 품질 향상과 구색 강화에도 힘썼다. 신상품 초밥 3종 토핑을 노르웨이 생연어로 교체해 품질을 높인다. 올 하반기를 강타한 '당당치킨'은 '당당 시리즈'로 8종까지 구색을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2월 한정 메뉴인 ▲당당 트리플갈릭 치킨을 포함해 ▲당당 후라이드 치킨 ▲당당 달콤양념 치킨 ▲당당 매콤새우치킨까지 총 4종의 치킨을 1000원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각종 수산물도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와 협업한 수산물이력제 상품은 50% 할인해 ▲영광 참굴비 ▲손질오징어 등을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생물 삼치 ▲홍가리비 ▲꽃게 등에 대해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식품과 생필품 1+1 행사도 마련했다. ▲차류 78종 ▲킨더·페레로로쉐 10종 ▲골뱅이 7종 ▲비스킷·파이 10여종 ▲장류 60여종 ▲동원·오뚜기 죽 9종 ▲동서 씨리얼 2종 ▲음료·음료세트 20종 ▲간장 7종 ▲홈베이킹 30여종 ▲코인육수 9종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티슈·키친타올 3종 ▲액상세제·섬유유연제·주방세제 20여종 ▲세안용품·클렌징 20여종 ▲염모제 50여종을 한 개 구매 시 하나를 더 증정한다.

이밖에도 밀키트 50여종은 균일가 9990원, 3L 대용량 파티팩 프론테라 와인 2종은 2만2900원에 판매한다. 가전은 ▲위니아 김치냉장고 전점 350대 한정 ▲삼성 김치냉장고 전점 100대 한정으로 매장 방문 시 파격 할인가로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완구도 최대 60% 할인한다.

홈플대란 행사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는 오는 7일까지 물가안정 장보기를 지원하는 '연말보너스' 이벤트를 통해 매일 2만명을 추첨해 최대 5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12월 한 달 '출석 체크'와 '목요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마일리지와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