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인연 끝낸다"… 이승기, 후크에 계약 해지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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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에 전속계약해지 통지서를 발송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승기. /사진=임한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35)가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후크엔터테인먼트(대표 권진영)에 전속계약 해지 통지서를 보냈다.

1일 뉴스1은 이승기가 후크에 전속계약해지를 통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음원 수익 정산 부문 등과 관련해 이승기 측은 최근 후크 측에 내용증명을 보냈고 회신을 받았다. 하지만 2009년 이전 기간에 대한 자료가 전무한 것 등 이미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 이외의 실질적인 답변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후크는 이승기가 보낸 음원 정산관련 내용증명 회신에서 음원료 미정산에 대한 사실은 인정했다. 이에 따라 이승기 측은 후크의 전속계약상 의무 위반사실을 확인했고 이에 대한 시정 또한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전속계약상 규정에 근거하여 전속계약 해지를 통지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승기 측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명확한 사실확인조차 어려운 현 단계에서는 후크와의 원만한 해결을 염두에 두기 어려운 상황이며, 후크의 책임있는 답변을 통해 음원료 정산의 기초가 되는 사실관계가 명명백백하게 확인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후크는 현재 이승기 음원 미정산을 비롯해 횡령, 법인카드 유용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권진영 후크 대표는 2016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6년간 후크 법인카드를 사용해 약 28억원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권 대표는 이 돈을 쇼핑, 여행, 게임 머니 등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권 대표는 자신의 지인인 루이비통 청담점 전 직원과 모친에게도 후크 법인카드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권 대표는 지난달 30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제가 25년을 다해 만든 회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게도 그리고 지금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사과문엔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최근 이승기가 음원 수익 정산을 두고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해선 "이승기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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