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도 반도체 난 뚫었다"… 완성차 5사, 얼마나 팔았나

해외서 돋보인 현대차·기아 총 60.4만대 판매… 르·쌍·쉐도 선전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현대차·기아가 지난달 총 60만4004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기아 사옥. /사진=현대차그룹
국내 5개 완성차업체(현대자동차·기아·르노코리아자동차·쌍용자동차·한국지엠)가 지난 11월에도 반도체 수급난을 뚫고 판매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11월 현대차 35만1179대, 기아 25만2825대 등 총 60만4004대를 팔았다.


해외서 더 잘나가는 현대차·기아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시장에서 전년대비 1.8% 줄어든 6만926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3754대 ▲아이오닉6 3905대 ▲쏘나타 3739대 ▲아반떼 5700대 등 총 1만7098대로 집계됐다.

RV는 ▲팰리세이드 4366대 ▲싼타페 2864대 ▲아이오닉5 1920대 ▲투싼 2312대 ▲캐스퍼 5573대 등 총 1만9256대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5573대가 판매된 캐스퍼는 2021년 9월 출시 이후 월 최다 판매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포터는 7020대, 스타리아 3325대가 팔렸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612대로 집계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1364대 ▲G80 4224대 ▲GV80 2214대 ▲GV70 2832대 ▲GV60 405대 등 총 1만1615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대비 13.8% 증가한 29만253대가 판매되며 전체 실적 증가에 힘을 실었다.

기아도 해외에서 더 잘나갔다. 기아는 11월 국내 5만2200대, 해외 20만625대 등 전년대비 15.0% 증가한 25만2825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4%, 해외는 15.4%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9335대로 해외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렸고 셀토스는 2만7947대, 쏘렌토는 1만9949대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카니발(7565대)로 집계됐다. 승용 모델은 ▲레이 4098대 ▲K8 3867대 ▲모닝 3356대 ▲K5 3208대 등 총 1만7456대가 판매됐다.

RV 모델은 카니발에 이어 ▲쏘렌토 6656대 ▲스포티지 5762대 ▲셀토스 3449대 등 총 2만 8408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951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336대가 판매됐다.

기아 역시 해외 실적이 전체 판매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같은 기간 기아의 차종별 해외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3573대 팔리며 최다 판매 모델이 됐으며 ▲셀토스 2만4498대 ▲K3(포르테) 1만6711대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쌍용차가 SUV 토레스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달 1만1222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사진=쌍용차


르·쌍·쉐 삼총사도 판매량 안정


르노코리아와 쌍용차, 한국지엠도 계속된 반도체난 속 선전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11월 내수 5553대, 수출 1만1780대로 총 1만733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 지난달과 비교해서는 10% 감소했다.

내수 판매를 이끈 건 QM6다. QM6는 11월 한 달 동안 2665대가 팔렸다.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약 65%인 1725대를 차지했다.

쿠페형 SUV XM3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8% 증가한 2382대를 기록했으며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707대가 출고됐다.

중형 세단 SM6는 405대가 판매됐고 SM6는 선호 품목으로 무장한 SM6 필[必; Feel] 트림이 전체 SM6 판매의 56.5%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수출은 전년대비 0.3% 증가한 1만1780대다.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는 총 수출 대수(9432대) 중 하이브리드 모델이 4522대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28.6% 증가한 2338대가 수출됐다.

쌍용차는 지난달에도 토레스의 선전이 돋보였다. 쌍용차는 지난 11월 내수 6421대, 수출 4801대를 포함 총 1만1222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8%, 올해 누적 판매 대비로는 38.5% 증가한 수치다.

내수는 전월대비 감소했지만 전년보다는 2.3% 증가했다. 토레스가 3677대로 실적을 이끌었다. 토레스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1만9510대다.

수출은 코란도가 전년대비 124.6%, 렉스턴 스포츠가 123.4% 증가해 92% 판매가 늘었으며 누계 대비로도 65.8% 뛰었다.

한국지엠도 내수보다 수출 실적이 크게 늘었다. 한국지엠은 11월 한 달 동안 내수 2057대, 수출 2만803대 등 총 2만2860대를 팔아 전년대비 86.2%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20.7% 증가한 758대, 콜로라도는 193대 팔리는 등 판매량이 227.1% 늘었다.

같은 기간 해외 판매는 115.4% 증가한 총 2만803대다. 한국지엠은 해외 시장에서 여덟 달 연속 전년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수출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를 합해 총 1만6369대를 기록하며 185.2% 뛰었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 김창성 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78%
  • 22%
  • 코스피 : 2484.02상승 15.3718:05 01/27
  • 코스닥 : 741.25상승 2.3118:05 01/27
  • 원달러 : 1231.30상승 0.618:05 01/27
  • 두바이유 : 84.17상승 0.9418:05 01/27
  • 금 : 1929.40하락 0.618:05 01/27
  • [머니S포토] 영훈·이진욱 '백화점에 뜬 얼굴천재'
  • [머니S포토] 백수찬 감독 "꼭두의 계절, 어른들의 동화"
  • [머니S포토] 20억대 슈퍼카 '발할라(Valhalla)'
  • [머니S포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입장하는 조규홍 장관
  • [머니S포토] 영훈·이진욱 '백화점에 뜬 얼굴천재'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