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한동훈, 정치 경험 더 쌓아야"… '당대표 차출론'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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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경기 성남분당구갑)이 1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전당대회 차출론'과 관련해 한 장관의 정치 경험을 언급하며 반대했다. 사진은 지난 7월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민·당·정 토론회 '반복되는 팬데믹 시대의 과학적 방역과 백신주권'에서 발언하고 있는 안 의원. /사진=임한별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경기 성남분당구갑)이 최근 '전당대회 차출론'이 거론되고 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한 장관은 정치 경험이 없다'라는 반대 입장을 표했다.

안 의원은 1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건 (한 장관의) 본인 결심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다른 분들도 그런 말들을 하고 있지만 (검찰을 떠나 장관을 맡은 지)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무래도 좀 더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다"며 "국민의힘은 반드시 총선에 이겨야 되는 상황인데 당대표가 시행착오를 겪으면 안 되지 않나"라고 우려했다.

안 의원은 "당도 당이지만 정부가 절대적으로 안정되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이럴 때 법무부 장관이 그 직을 버리고 당 대표 선거에 나가는 게 과연 바람직한가"라며 "여러 가지 시행착오도 거치면서 (정치 경험이) 쌓이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성공의 경험은 성공의 경험대로 좋고 실패의 경험은 실패의 경험대로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으면 굉장히 좋은 정치 경험"라고 설명했다.

또 "국민 여론조사에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는 것은 찬성인데 현재 7대3인 당심과 민심 반영률은 변경할 이유가 없다"며 "특정 후보를 배제하기 위해 바꾼다고 하면 민심과 멀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친윤 대 비윤 구도로 전당대회가 진행되겠나'라는 질문엔 "그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는 게 당의 분열을 가져올 수밖에 없는 구도"라며 "그래서 이런 것은 지엽적이라고 보고 '친윤 대 비윤' 구도가 사실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런 구도로 치르는 것이 총선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안 의원은 "민주당은 민심을 오히려 25%로 늘려 이재명 대표가 당선이 됐다"며 "우리가 민주당보다 민심 반영을 더 줄여서야 되겠느냐는 명분론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과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의원들의 만찬 이후 전대 시기가 거론되고 있다'라는 지적에 대해선 "확대 해석이며 그런 말이 안 나왔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경
박정경 p980818@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박정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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