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까지 바꿨지만…페퍼저축은행, V리그 여자부 개막 최다 11연패 타이

한국도로공사에 1-3 패…범실 27개로 자멸
현대캐피탈은 KB손해보험 꺾고 3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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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은 이경수 감독대행(가운데) 체제로 치른 첫 경기에서 개막 후 11연패 사슬을 끊지 못했다.(KOVO 제공)
페퍼저축은행은 이경수 감독대행(가운데) 체제로 치른 첫 경기에서 개막 후 11연패 사슬을 끊지 못했다.(KOVO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V리그 여자부 개막 후 최다 11연패 타이기록의 불명예를 안았다.

페퍼저축은행은 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11-25 21-25 25-22 20-25)으로 졌다.

이로써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0월25일 흥국생명과 개막전부터 내리 11경기를 패하며 현대건설이 2007-08시즌과 2018-19시즌 기록한 여자부 개막 후 최다연패와 타이를 이뤘다.

페퍼저축은행은 개막 후 11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9개 세트밖에 따내지 못했다. 승점은 단 1점으로 6위 GS칼텍스(4승6패·승점 12)와도 격차가 크다.

김형실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한 페퍼저축은행은 이 경기부터 이경수 감독대행 체제로 치렀는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이날 니아 리드가 23점, 이한비가 18점, 박은서가 13점을 기록하며 힘을 냈지만 범실 27개로 자멸했다. 페퍼저축은행의 공격성공률도 33.8%에 머물렀다.

반면 2연승에 성공한 3위 한국도로공사는 6승4패(승점 18)로 2위 흥국생명(7승3패·승점 21)을 승점 3점 차로 따라붙었다.

페퍼저축은행은 1세트에서 범실 8개로 무너진 데다 공격성공률이 15.4%에 그치며 11-25로 손쉽게 내줬다.

2세트에서는 이한비가 혼자 9점을 따내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페퍼저축은행은 21-19에서 범실이 쏟아진 데다 카타리나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연속 6실점, 세트 스코어 0-2로 밀렸다.

페퍼저축은행은 3세트에서 좀 더 힘을 냈다. 이한비가 3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했고 니아 리드와 박은서도 예리한 공격을 펼쳐 한국도로공사 수비를 무너뜨렸다. 결국 25-22로 이기며 한 세트를 만회했다.

그러나 4세트 초반 공격의 날카로움이 떨어지면서 1-6으로 밀려 한국도로공사에 주도권을 뺏겼다.

이후 추격의 고삐를 당겨 15-16까지 따라붙었지만 상대 공격을 막지 못한 데다 범실까지 나와 15-19로 벌어졌다. 결국 추격의 동력을 잃은 페퍼저축은행은 정대영의 속공 공격에 매치포인트를 허용, 무릎을 꿇었다.

현대캐피탈이 1일 KB손해보험을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KOVO 제공)
현대캐피탈이 1일 KB손해보험을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KOVO 제공)


한편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에 세트스코어 3-1(25-20 25-15 25-27 26-24)로 이겼다.

3연승을 거둔 2위 현대캐피탈은 7승4패(승점 21)로 선두 대한항공(8승2패·승점 25)을 승점 4점 차로 좁혔다. 또 3위 한국전력(6승4패·승점 17), 4위 OK금융그룹(5승5패·승점 16)과 격차를 벌렸다.

현대캐피탈에서는 오레올(19점)과 허수봉(18점), 전광인(17점)이 54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6연패 늪에 빠진 6위 KB손해보험은 시즌 7패(3승·승점 9)째를 당했다.

KB손해보험은 4세트에서 박진우의 블로킹으로 24-24, 듀스를 만들었지만 오레올의 공격을 막지 못한 뒤 니콜라가 공격을 실패해 고개를 숙였다. 니콜라는 23점을 올렸으나 범실 1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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