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순 시인, 영국 왕립문학협회 2022 국제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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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순(67) 시인
김혜순(67) 시인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김혜순(67) 시인이 영국 왕립문학협회(RSL)가 주관하는 ‘2022 국제작가’로 선정됐다.

RSL 누리집에 공개된 발표에 따르면 RSL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작가 12명을 '국제작가'로 선정했다.

국제작가 12명에는 김혜순 시인을 비롯해 앤 카슨, 마리즈 콩데, 치치 단가렘바, 코넬리아 푼케, 메리 겟스킬, 파이자 겐, 샤디야 하트만, 오가와 요코, 라자 샤하다, 후안 가브리엘 바스케즈, 샤마르 야즈벡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해 첫 수상자 12명과 함께 앞으로 5년간 활동을 함께 한다. 지난해엔 2022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아니 에르노를 비롯 데이비드 그로스만, 자메이카 킨케이드, 옌롄커, 아민 말루프, 알랭 마방쿠, 하비에르 마리아스, 응구기 와 티옹오, 클라우디아 랭킨, 올가 토카르추크, 두브라프카 유그레지치 등이 선정됐다.

김혜순 시인은 '시와 회화의 미학적 교류'로 197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분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이후 '또 다른 별에서'(1981), ‘아버지가 세운 허수아비’(1985), ‘우리들의 음화’(1990), ‘불쌍한 사랑 기계’(1997), ‘한잔의 붉은 거울’(2004), ‘피어라 돼지’(2016), ‘지구가 죽으면 달은 누굴 돌지?’(2022) 등의 시집을 냈다.

그의 작품은 영어, 불어, 독일어 등 여러 나라에서 출간됐다. 시집 ‘죽음의 자서전’(2016)은 2019년 캐나다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그리핀시문학상’(The Griffin Poetry Prize)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국제 작가 그룹은 RSL이 창립 200주년을 기념해 2020년에 시작한 새로운 수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로 작품을 출간한 전 세계 작가들의 기여나 국경을 넘어 사람들을 융화시키는 문학의 힘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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