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中차단에도 '시위 플랫폼' 역할… WSJ "정보 공유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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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위터가 중국에서 봉쇄 반대 시위를 확산시키는 주요 수단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사진은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시민들이 봉쇄 반대 시위에 참여한 모습. /사진=로이터
트위터가 중국의 봉쇄 반대 시위를 확산시키는 주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CAC)은 지난달 29일 틱톡 등 중국 인터넷 기업들에게 '검열팀 인원을 늘리라'고 지시했다. 당국은 기업들에게 가상사설망(VPN) 사용 방법의 유포를 막을 것을 요구했다. VPN은 인터넷 우회 접속 프로그램이다.

중국은 지난 2009년부터 트위터 사용을 금지했지만 대다수 중국인은 VPN을 활용해 트위터에 접속해 왔다. 시위가 격화된 지난달 28일 트위터는 중국 앱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무료 앱 순위' 8위를 차지했다. 트위터는 시위 이전 104~152위 사이에 머물렀다.

보도에 따르면 시위 참가자들은 현재 트위터를 통해 시위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밖에 시위 참가자들은 해외 트위터 이용자들에게 시위 정보를 공유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중국은 다각도로 SNS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 현지 기업들은 시위 관련 영상을 삭제하고 시위 관련 단어 검색을 차단하고 있다.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와 타오바오 등에서 'VPN'을 검색하면 "매우 죄송합니다. 관련된 물건을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뜬다.


 

김태욱
김태욱 taewook9703@mt.co.kr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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